아파트용지 사재기에 나선 건설사들...부산

작성자황막사(박준호)|작성시간10.12.03|조회수575 목록 댓글 2

올해 분양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렸던 향토 건설사들이 땅 사재기에 나섰다.

부동산 열기가 식기 전에 주택 건설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다.(주)동원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한 부산 기장군 정관면 달산리와 매학리의 공동주택용지 2필지 6만5795㎡를 매입했다. 설계가 끝나는 내년 상반기에 2500여 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원개발 박문석 주택사업본부장은 "올해 부산 경남에서 아파트 3개 단지의 분양에 성공했다. 내년에도 중소형 주택 공급 부족에 따른 부동산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땅을 먼저 확보했다"고 말했다. 동원개발은 또 울산 우정혁신도시 주거용지를 사들였다. 모델하우스 공사가 끝나는 내년 3월께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31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올해 정관신도시 A-13블록에서 1758가구를 분양했던 (주)동일도 지난 9월 정관면 모전리 7만8675㎡를 LH에서 추가 매입했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1700여 가구를 내년 상반기 3.3㎡당 600만 원대에 분양할 것으로 전망된다. LH 부산울산본부는 "올해 부산에서 주택용지 4필지 가운데 3필지가 9~11월에 집중 판매됐다. 부동산 경기 회복세가 미분양 토지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단지에 딸린 주거용지도 날개돋친 듯 팔리고 있다.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기장군 장안산업단지 준주거용지 47개 필지(28만509㎡) 가운데 40%인 19개 필지(9603㎡)가 11월 한달새 팔렸다. 강서구 화전산업단지 준주거용지 3만4220㎡도 지난달 240억 원에 매각됐다. 지난 3월 최초 공급된 부산신항 배후부지의 업무시설용지 6591㎡도 7개월 넘게 주인을 찾지 못하다가 지난 10월 88억 원에 팔렸다. 앞서 4월 분양한 정관신도시 단독주택용지 220필지 역시 4개월 만인 지난 7월 100% 매각됐다.  특히 내년에는 4대 강 사업과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예산 감소로 공공 물량이 크게 줄어든다는 점도 건설사들이 아파트 사업에 진출하는 원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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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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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무한풍요(김덕우) | 작성시간 10.12.04 감사합니다.
  • 작성자봉구 | 작성시간 10.12.18 감사합니다. 그런데 화전산업단지 준주거용지 3만4220㎡ 는 어떤 기업에게 팔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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