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소형아파트 부족사태 온다-대구

작성자황막사(박준호)|작성시간10.12.10|조회수151 목록 댓글 0

지난해부터 줄어들기 시작한 대구지역 아파트 입주물량이 3년 뒤인 2013년에는 1천800여 가구로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신혼부부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중소형 아파트의 부족현상이 우려되고 있다. 1천800여 가구는 2008년 입주물량 2만7천200여 가구의 15분의 1 수준이다.
특히 대구의 인구가 줄고는 있지만, 가구세분화 속도가 전국 최고 수준이어서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중소형 아파트는 현재 상황과 정반대인 역수급불균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분양대행사인 <주>리코CD에 따르면 대구지역 아파트 입주물량은 2008년 2만7천200여 가구로 최고 수준을 보인 이후, 2009년 1만5천200여가구로 줄어든 뒤 올해는 1만700여 가구로 감소했다.
전국 최고 수준의 미분양 아파트가 좀처럼 해소되지 않으면서 건설사들이 신규 아파트 공급에 나서지 않아, 앞으로 대구지역 아파트 입주물량의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당장 내년 입주물량이 5천100가구에 그치고, 2012년4천100여 가구에 이어 2013년에는 입주물량이 2천 가구에도 모자라는 1천800여 가구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신혼부부 등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내년 3천900여 가구에서 2012년 2천600여 가구로 줄어든 뒤 2013년 1천500여 가구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내년 수성구의 아파트 입주물량은 중소형과 중대형을 합쳐도 108 가구에 그쳐 중소형 아파트의 품귀현상마저 우려된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 아파트 시장은 앞으로 2∼3년간 미분양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대형은 해소에 어려움을 겪겠지만, 중소형은 모자라는 등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형길 리코CD 대표는 "악성인 준공후 미분양이 대구가 최고 수준이어서 일시적인 해소는 쉽지 않겠지만, 내년부터 입주물량이 5천100여 가구로 급감하면서 중소형을 중심으로 어느 정도 과잉공급 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따라서 소비자들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 타이밍을 잡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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