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배터리·이커머스 등 경쟁분야 특히 심해…대응책 마련 시급
“기술적으로 전기차 배터리는 한국보다 중국이 앞선다” “중국차도 품질이 좋아졌는데 현기차(현대차·기아) 누가 사냐?” “알리 서비스·품질 정말 좋은데…” 이는 중국산 품질 관련 국내 기사에 항상 따라 붙는 댓글들이다.
주로 한국산을 폄하하고 중국산을 호평하는 식의 댓글로, 최근 들어 이 같은 댓글 빈도가 늘어나는 추세였다.
그런데 이 같은 일이 최근 여론을 조작하라는 중국 측의 조직적 행동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가톨릭관동대 경찰행정학과 김은영 교수·국립창원대 국제관계학과 홍석훈 교수 연구팀은 최근 ‘한중 경쟁산업 분야에 대한 인지전 실태 파악’ 보고서를 발표했다.
국내 경제 분야에 대한 중국의 조직적 댓글 실체가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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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me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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