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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의 non경제학~!

부동산 상승세 주춤하자 서울집 되파는 ‘영끌’ MZ세대~!

작성자황사 人-박준호|작성시간23.10.30|조회수59 목록 댓글 0

부동산 상승세 주춤하자 서울집 되파는 ‘영끌’ MZ세대~!

어쭈, 집값 주춤거리자 서울집 다시 팔자로 돌아선···‘영끌’ MZ세대~!

9월 서울 아파트 매도인 중 2030세대 14.5% 차지

거래 건수 지난달 5289건, 전달 대비 2.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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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주춤해지면서 내집 마련에 나섰던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가 다시 집을 내놓고 있다하는데···

부동산 상승기에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아 집 마련)’에 나섰던 2030세대가 시장 상황이 변하자 빠르게 대응하고 나선 것이라는 분석~!

27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매도인 현황(연령별)’ 통계에 따르면 9월 서울 집합건물 매도인 전체 1만1728명 중 20대 이하를 포함한 2030세대는 총 1705명으로, 전체의 14.5% 수준~!

이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서울 집합건물 매도인 전체 1만237명 가운데, 2030세대는 총 1147명이 매도에 나서면서 11.2%에 그쳤다.

금리 인상이 지속되고 아파트값 상승률이 둔화된다고 여긴 2030세대들이 잽싸게 집을 처분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까지 이어진 부동산 상승이 이어졌을 때만 해도 2030세대들은 패닉바잉에 나서며 부동산 소유 기회를 얻기 위해 앞다퉈 부동산 매입에 나섰지만···

경기 불황과 높은 금리로 다시금 시장 상황을 관망하는 분위기로 바뀌는 모습~!

앞서 정부가 올해 초 1·3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이후 2030세대가 움직이면서 부동산 가격도 다시금 상승했다.

특히 1월 30일 정부가 서민들의 주거 마련을 돕기 위해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하자 자금 여력이 부족한 2030세대가 집중 매수에 나선바 있다.

실제 1월 매수인 현황 중 2030세대는 1472건에 그쳤지만, 2월 들어 1720건으로 늘어나다가 7월에는 올해 가장 높은 4150건이 거래되며 매수세가 이어졌지만, 8월 들어 4000건 대를 겨우 유지하는 상황~!

그러나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도 지난 8월 정점을 찍고 다시 소강상태로 접어드는 모습이다.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평균거래가액 현황(집합건물)을 보면 9월 거래 건수는 5289건으로 전달 대비(5451건) 2.4% 감소했다.

올해 초 부동산 거래 급감에 1월 2746건을 기록한 이후 지속 상승하면서 5월에는 5000건을 넘어섰지만, 8월 이후 다시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1월까지만 해도 서울 아파트 거래가액은 ㎡당 976만원에 그쳤지만···

이후 상승을 거듭하며 8월에는 ㎡당 1202만원을 넘었는데···

이는 평당 4천만원에 육박하는 3.966만원~!

이후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가액도 ㎡당 1092만원으로 급격하게 내려 앉었는데···

즉, 평당 3.366만원 꼴~!

이처럼 부동산 시장의 하락이나 상승기에 가장 먼저 움직인 연령대가 2030대로 추정되면서 향후에도 시장의 전망을 이들을 통해 유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젊은 세대들은 중장년층에 비해 비교적 소득이 적고 상환능력이 떨어지다 보니 가격에 대한 민감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며 “단기적 투자 목적으로 아파트를 매입했다면, 여유자금이 아닌 대출을 활용했을 경우가 많았을 것이고, 결국 금리 체감이 더 높아 매각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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