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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의 non경제학~!

GTX-B 착공식 참석한 尹, "인천 교통혁명 시작...여의도까지 23분"

작성자황사 人-박준호|작성시간24.03.08|조회수53 목록 댓글 0

강남 등 서울 주요지점 30분 내 연결...동서 횡단 新교통축"
"임기 내 GTX-DㆍE 착공기반 다질 것...직접 챙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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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입구-용산-상봉-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2030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다.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철도 GTX'를 슬로건으로 GTX-B 착공 기념식이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은 인천 교통의 혁명이 시작되는 날"이라며 "1899년 경인선이 개통된 후, 125년 만에 인천 철도의 새역사를 쓰게 됐다"고 했다.
GTX-B는 인천대입구역에서 출발해 신도림,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 등 서울 도심을 지나 경기도 남양주 마석역까지 82.8km를 연결한다.

14개역 모두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이다.
용산-상봉 간 약 20km는 재정사업으로, 인천대입구-용산 간 약 40km와 경춘선과 공용하는 상봉-마석 간 약 23km는 민자사업으로 건설한다.

GTX-B 전체 구간은 민자 사업자가 운영한다.
이 사업에는 국비 2조 5000억 원, 민자 4조3000억 원 등 약 6조 8000억 원이 투입된다.

이달 내 민자사업자인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상반기 내 전 구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념사를 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 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2030년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이곳 송도에서 여의도까지 23분, 서울역까지 29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며 "강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 지점이 30분 내로 연결되고...

더 멀리 구리와 남양주까지 이어져 수도권 서남부와 동북부를 연결하는 동서 횡단의 새로운 교통축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011년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됐지만...

예타 조사 탈락과 사업자 유찰을 비롯해 10년 넘게 첫 삽조차 뜨지 못했다"며 "대선 때 수도권 30분대 출퇴근을 약속드렸고, 작년 1월 GTX-B 사업의 본격 추진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60회 이상 집행전략회의를 열었고, 설계와 협상을 동시에 진행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도입했다"며...

"GTX-B 노선을 가평, 춘천까지 연장해 강원도까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광명, 강남, 수서, 잠실, 경기도 광주, 강원도 원주를 잇는 GTX-D 노선을 추진하겠다며 "인천 청라와 부천, 서울 강서구를 거쳐 은평구, 중랑구, 경기도 남양주로 이어지는 GTX-E 노선 건설도 착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임기 내에 GTX-D노선과 E노선에 대한 법적 절차를 마무리해서 착공 기반을 확실히 다져 놓겠다"며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GTX의 핵심은 속도다.

최고 시속 180km의 속도로 초연결 광역경제권이 구축되는 것"이라며 "GTX역을 중심으로 해서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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