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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의 non경제학~!

양재역 일대가 심상치 않다···철도2개 노선에 GTX까지~!

작성자황사 人-박준호|작성시간24.09.27|조회수12 목록 댓글 0

2개 노선에 GTX까지···양재역 일대 '역세권 사업지' 선정

강남구 도곡동 914-1번지 일대 신규 사업지 선정
3호선ㆍ신분당선에 GTX-C도 정차...광역교통 갖춰
지하 7층~지상 18층 업무시설ㆍ근린상가 들어서
양재 R&D 지구 연계...일자리 복합거점 역할 기대
환승역세권 범위 350m까지 확장...개정 기준 반영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9차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원자문단회의를 개최하고, 양재역 역세권인 강남구 도곡동 914-1번지 일대를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지는 장기간 견본주택으로 활용되다 최근 나대지로 방치돼 개발이 시급한 곳이다.

대상지 한가운데 양재역에는 현재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다니며, GTX-C노선도 예정돼 있어 트리플 역세권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곳이 주요 간선도로와 지하철, BRT 등 우수한 광역 교통여건을 갖춰 동남권 교통 요충지 기능을 수행하고, 강남 도심과 인접해 지역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상지에는 지하 7층~지상 18층, 연면적 5만 666㎡ 규모의 업무시설과 근린상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시는 해당 사업에 양재 R&D 지구와 연계한 지역필요시설도 계획하고 있어, 남부순환로 인근 새로운 일자리 중심 복합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조례ㆍ운영기준을 개정해 도심ㆍ광역ㆍ지역 중심 내 역과 환승역의 역세권 범위를 250m에서 350m로 확장한 바 있다. 

중심지 위계가 높은 지역이나 환승역의 역세권 범위를 넓혀 복합개발을 활성화하해 도시 개조를 서두르겠다는 취지다.

이번 신규 사업지는 환승역 역세권 범위를 350m로 확장한 후 선정된 첫 사례다.

조남준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대규모 업무시설을 포함한 사업계획이다"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중심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간선도로변 노선형 상업지역, 환승역 등 대상지 확장에 따른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추진해 도시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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