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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선, 12월부터 다시 다닌다~!

작성자황사 人-박준호|작성시간24.06.16|조회수68 목록 댓글 0

20년 만의 부활… 교외선 운행 재개 ‘착착’

‘추억의 교외선’이 올 12월 운행 재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데···

경기도가 운행 재개 전 마지막 단계인 지자체 관리 철도건널목(청원건널목) 위·수탁 협약을 지난달 31일 체결~!

경기도는 ‘철도차량 개량’ 입찰 과정에도 들어가 오는 20일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청원 건널목은···

고양 중대정리·성사리·선유2리, 양주 삼하리, 의정부 신촌 등 5곳에 설치~!

국가철도공단이 공사를 맡아 9월까지 진행하고···

고양·양주·의정부시가 해당 건널목 수량과 여건에 따라 사업비(29억)를 분담한다.

▲총 거리는 능곡~의정부 31.8㎞. 30.3㎞는 대곡~의정부 영업 거리다.

교외선은···

고양 대곡에서 양주 장흥을 거쳐 의정부까지 경기북부 30.3㎞ 구간을 동-서로 연결~!

단선 철도로, 운행이 재개되더라도 당분간 평일과 주말·휴일 모두 하루 20회 운행 예정~!

정차 역은···

대곡·원릉·일영·장흥·송추·의정부 등 6곳~!

전 구간에 걸쳐 기본요금(2천600원)이다.

교외선은 전철 운행이 불가능한 탓에 운영비 절감을 위해···

디젤기관차 2대, 객차 2대, 발전차 1대가 하나로 이어진 열차가 운행된다.

열차는 5량 3편성으로, 승차 정원은 136명이다.

경기도와 3개 시는 무선중련제어 방식 디젤기관차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철도차량 개량에 필요한 22억원을 30%와 70% 비율로 분담하기로 했는데 차량 개량은 한국철도공사가 맡는다.

교외선은 운행 중단 전···

서울에서 일영이나 장흥, 송추 지역으로 MT를 가는 대학생들에게 추억의 교통수단~!

나도 셀 수없이 다녔으니···

경기북부를 동-서로 잇는 유일한 철도로 1963년 8월 설치된 뒤 관광·여객·화물 운송 등에 활용됐으나 2004년 운행 적자를 이유로 운행이 중단됐다.

이후 출·퇴근 불편 등에 따른 운행 재개 요구 목소리가 커지자 경기도와 고양·양주·의정부시가 국회와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협조를 받아 운행 중단 20년 만인 올 12월 재개통에 이를 수 있게 됐다.

앞서 경기도와 3개 시는 2021년 8월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교외선 운행 재개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교외선은 수도권 순환철도망 완성과 GTX 노선 연계에 있어 중요한 철도 인프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순환철도망은 서울 밖을 환형으로 잇는다.

앞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 반영으로 과연 기존 철도에 대한 전철화·직선화 사업추진 가능성이 현실화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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