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2024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통과
예타조사 기간 12개월...사업타당성 확보되면 착공 가능
지난 6일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 변경안' 본사업에 포함됐던···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김포시는 22일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이 기획재정부···
'2024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과해 예타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은 서울 방화차량기지를 기점으로···
김포 고촌 풍무를 경유해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까지 노선연장 25.8㎞에 정거장 9개소이며 총사업비는 약3조 3302억 원으로 사업기간은 내년부터 2031년까지로 계획된다.
김포시는 기재부 예타조사를 통과하기 위해 관계 지자체와 함께 예타조사 대응 추진전략을 수립, 사업타당성 검증 평가에 적극 대응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시장은 "서울5호선 김포연장은 김포골드라인의 높은 혼잡율 완화와 서울 도심 접근성을 개선하는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의 궁극적 광역교통개선대책이다"며 "예비타당성조사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그리고 통진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재부 예타조사는 철도의 경우 12개월 동안 이뤄진다.
경제성 평가, 정책성 분석 등을 조사해 사업타당성이 확보되면, 기본계획 수립, 설계, 실시설계 승인 등을 거쳐 공사를 착공하게 된다.
한편,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은 지난 2021년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 당시 노선ㆍ추가역 신설을 두고 김포시와 인천시가 이견을 보이면서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됐다.
대광위는 지난 1월 조정 노선과 비용 분담 방안을 제시했으며···
지난달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후 이달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을 대광위 조정안으로 최종 고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