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산역 환승주차장’ 이달 26일 설명회-다산 행정복지센터(3층 대회의실)
별내선 역 인근 주차난 해소… 남양주시, 캠코에 ‘공유재산 위탁개발’ 추진
‘다산역 환승주차장’ 건립과 관련해 설명회 장이 마련된다.
남양주시가 ‘공유재산 위탁개발’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설계 과정이 이어져 왔다.
2022년 7월 위·수탁 계약을 맺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설계 용역을 발주해 지난해 7월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당선작 선정 후 10월 수의계약 체결로 용역의 막을 올렸으며, 그 결과 실시설계 작업이 이미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환승주차장은 다산동 5823-2번지 일원 2천㎡ 대지에 연면적 1만6천여㎡ 규모로 건립이 예정됐다.
서울 도시철도 8호선 연장선으로 개통에 이른 별내선(암사~별내 12.9㎞) 역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한 300면 넘는 주차 공간과 함께 임대 공간(근린생활시설)을 갖춘 ‘복합 시설물’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시는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초 2026년 12월에서 조금 미뤄졌다.
캠코 측이 건축을 시작으로 소방·전기·통신별로 공사를 발주할 것으로 보인다.
설명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다산 행정복지센터(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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