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제6차 국도·국지도(국가지원지방도) 건설 계획(2026~2030년) 수립 과정 중에 있다.
관련해 수요 조사까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국지도 86호선 추진위원회(위원장 조양래)가 최근 경기도 김영섭 도로정책과장, 남양주시 오철수 교통국장 등과 머리를 맞댔다.
추진위는 국지도 86호선 8.7㎞(와부 월문사거리~화도 차산리)에 대한 5개년 계획 반영과 4차로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지도 86호선은 와부-화도 일부 구간(화도읍 창현~금남리 4.3㎞)에서만 ‘위험도로 개량’ 공사가 추진되고 있는데~!
와부 구간은 와부-화도(2) 사업명으로 5차 국지도 계획(2021~2025년) 수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테이블에 올랐으나 결과적으로 사업추진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도로 확장과 개량이 절실하고 시급한데도 4~5차 계획 수립 과정에서 거듭 외면 당한 셈~!
국도와 국지도 신설 또는 확장 등은 5년 단위 계획에 반영돼야 추진이 가능한데, 우선 예타 과정을 거쳐야 한다.
국토교통부의 6차 계획 수립은 당면해 예타 대상 선정을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듯 계획에 포함될 수 있는 후보 사업(노선)이 정해지면 이후 예타 등 절차 이행이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12월 최종 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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