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여성 혼자 여행하기 안전한 나라 5개…한국은 ?

작성자우주창조|작성시간23.04.04|조회수26 목록 댓글 0

英BBC, 안전·평등 지표 등 반영해 선정
슬로베니아·르완다·UAE·일본·노르웨이

 

여성이 나홀로 여행하기에 가장 안전한 나라는 어디일까.

영국 BBC는 3일(현지시간) 나홀로 여행하는 여성에게 가장 안전한 나라로

슬로베니아, 르완다, 아랍에미리트(UAE), 일본, 노르웨이 5개국을 꼽았다. 한국은 순위에 들지 못했다.

 

BBC는 여성 여행자의 안전과 평등 지표를 고려해 여성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나라 '톱5' 국가를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 기준으로 미 조지타운대 여성 안정지수(WPS, Women's Peace And Security Index)와 세계경제포럼(WEF)의 성별 격차 보고서 등을 반영했다.

 슬로베니아 교외 호수의 모습 (출처 : 픽사베이)


먼저 BBC는 여성 안정지수가 높은

1.동유럽 슬로베니아를 추천했다.

 

슬로베니아 현지 여성의 약 85%는 스스로가 "안전하다고 느낀다"고 답할 정도로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여성 여행자는 슬로베니아를 여행하며 대중교통이 안정적이고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이 여성은 이어 "나를 귀찮게 한 사람이 없었고, 혼자 여행할 때 문제가 될 수 있는 언어 역시 괜찮았다"고 말했다.

 

2.아프리카에선 르완다가 선정됐다.

 

BBC는 의회의 55%가 여성으로 구성된 '의회 양성평등 부문 세계 1위 국가'라며 선정 이유를 말했다.

BBC는 르완다는 경제, 교육, 의료, 정치 참여 측면에서 여성과 남성의 차이를 두지 않고 공평한 지를 측정하는 글로벌 성별 격차지수에서 세계 6위를 기록했고 지역 사회 안전과 관련된 지수 역시 높게 나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BBC는 르완다의 모든 장소에서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경찰과 군대가 순찰을 해 치안 수준도 안정적이다고 설명했다.

 

3.중동의 UAE도 여성 학교 교육과 재정 포용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5개국 안에 들었다.

 

UAE 15세 이상 여성 98.5%는 "자신이 사는 도시나 지역에서 밤에 혼자 걷는 것을 안전하게 느낀다"고 말하는 등 지역 사회 안전 부문 지수에서 모든 국가 중 최고의 순위를 기록했다고 BBC는 보도했다.

 

두바이는 과거 여행보험 전문 업체 인슈어마이트립(Insure My Trip)이 발표한 여성 1인 여행객에게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4.일본도 선정됐다.

일본은 세계 평화 지수(GPI, Global Peace Index)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10대 국가' 중 하나로 선정된 적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강력범죄 발생률이 낮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일본은 또한 여성 전용 지하철 문화와 여성 전용 여행자 숙소가 도시 곳곳에 있어 여성 여행객들에게 안전하고 1인 식사와 1인 활동 문화를 갖춰 '나홀로 여행객'들의 단골 여행지로도 알려졌다.

 

5.마지막 추천 국가는 북유럽 노르웨이다.

 

BBC는 노르웨이가 여성에 대한 재정적 포용성과 법적 차별 부재, 여성의 지역 사회 안전 부문 등의 항목에서 WPS 결과 1위를 차지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노르웨이는 성적으로 평등한 국가로 지속적으로 상위 10위권 안에 올라간다며 모든 유형의 여행객들에게 좋은 여행지라고 덧붙였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