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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천안 고속도로' 본격 가시화

작성자하루하루|작성시간23.04.20|조회수166 목록 댓글 1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1호선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서울~동탄~평택과 세종시를 연결하는 남북간선도로망 구축 사업인 '공주~천안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국토부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를 개시해 사업 추진에 본격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8일 박완주 의원(천안을)과 천안시에 따르면 충남 공주시 정안면 정안 IC 구간부터 천안 서북구 성환읍 안궁리 일대를 연결하는 공주~천안고속도로는 사업비 1조 3000억원 규모로 총 길이 39.4㎞, 폭 23.4m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9 년 민간투자사업 제안서 제출을 시작으로 2020년 8 월부터 2 년에 걸친 국토부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됐다.


 

조사 당시 인근 지자체간 노선 이견이 발생해 최대한의 의견을 수렴해 검토를 마쳤고 마침내 원안 타당성이 인정됐다.

이후 당초 사업 계획보다 일정이 지연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지 못했다.

최근 국토부가 본격적인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시작하면서 천안시를 비롯한 지자체들의 협의체 위원 추천 과정을 거쳐 위원회를 구성할 전망이다.

국토부는 평가 과정에서 주민 설명회와 공청회 등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한 후 총 사업비 등 예산 규모를 확정해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박 의원은 국토부 등에 수차례 사업의 조속 추진을 촉구했으며 충남도는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26 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긍정적 답변을 내 놓았다.

박 의원은 "이미 지난해 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공주 ~ 천안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교통 정체에 따른 주민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며 "경부고속도로 및 국도 1 호선에 집중된 교통 체증 해소 및 향후 대규모 도시개발에 따른 통행량 증가를 흡수하기 위해서 더는 사업 추진이 지체되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시 조창영 건설도로과장은 "공주~천안 고속도로 구축으로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국도 1호선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해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지·정체를 해소할 전망이다"며 "경기도 오산과 평택 등 경기 남부지역과 천안, 아산 등 충남 북부지역, 세종시 내 대규모 택지개발과 도시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한 교통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 의견 수렴에 적극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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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황사 人-박준호 | 작성시간 23.04.20 .
    자료 정말 감사 하구요~!
    잘 아시듯...
    우리는 이미 이곳을 중점지역으로 선정하여....
    이번주 강의에서도 분석합니다~!
    #
    당분간 아마도 몇 달 동안은...
    쭈우우우우우우우우우욱~!
    이곳에서 딮 서베이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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