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처음 뛰어들어 하는 모험이란
대개 이런 것 같다.
시작하기 전에는
심한 공포감과 두려움이 생기는 것이 정상이다.
그리고 내 몸은
‘나를 왜 이런
죽을 것 같은 상황에 내모는 거야!’하고
항의의 비명을 지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뛰어내리기 직전,
그리고 뛰어내린 직후
방향 없이 마구 떨어질 때만 죽을 듯이 무섭지
그때만 지나면 생각보다 괜찮은 경우가 많다.
첫 순간의 두려움만 이겨내면
흥미로운 경험을 더 많이 해볼 수 있다는 것을,
그때 배웠다.
그러니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뭐, 죽기야 하겠어?’하는 심정으로
시작해보면 된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강하게 한다”라는
니체의 말도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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