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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야놀자' 대표 '인터파크트리플' 출사표 "서울 아닌 한국 소개하겠다"

작성자황사 人-박준호|작성시간23.06.26|조회수38 목록 댓글 0

2028년까지 외국인 방한 관광객 5000만명 돌파 목표

국내 15개 국제공항 활용하는 지역 활성화 'K패키지 여행' 만들 것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가 20일 인터파크트리플 비전 선포 미디어데이에서 야놀자의 인벤토리, 야놀자클라우드의 글로벌 네트워크, K-트래블의 중심 인터파크트리플을 결합해 '글로벌 원톱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 도약할 것임을 발표했다.ⓒ인터파크트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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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대부분은 인천공항으로 들어와서 머무르다 떠납니다.

인터파크트리플이 제안하는 패키지 여행은 이들에게 한국의 15개 공항을 이용하는 다양한 지역 여행을 경험하게 할 것입니다."

 

인터파크트리플과 여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의 포부다.

인터파크트리플은 글로벌 콘텐츠 허브 ‘인터파크’와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플랫폼 ‘트리플’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여행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독보적인 K-콘텐츠에 혁신 AI 기술을 더해 국내부터 글로벌 여행까지,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를 모두 아우르는 'K-트래블의 중심'이 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이를 통해 오는 2028년까지 연간 외국인 방한 관광객 5000만명 돌파를 목표로 잡기도 했다.

이를 위해 이 대표가 세운 미션은 '관광 대국'이다. 이와 함께 야놀자를 글로벌 원톱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 대표는 "현실적으로 현재의 한국의 여행 상품은 서울을 벗어나기 힘든 구조다.

외국인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인천공항이 지속적으로 확장 공사를 하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라고 문제를 짚었다.

 

새로운 패키지로 외국인 여행객들을 받는 다면 지역 여행이 활성화 될 수밖에 없다는 게 이 대표의 생각이다.

그는 "청주 공항이나 양양공항, 김해국제공항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여행 패키지를 제안한다면 지역 활성화가 될 것"이라며 "한국에 올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적극 활용한 제3의, 제4의 그런 길을 만들 수 있다면 자연스럽게 우리나라는 관광 성진국 관광객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사회의 가장 큰 이슈인 지역 소멸이나 지역 인구 감소를 여행이 해소할 수 있는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여행객 활성화는 물론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부가적인 경제 효과도 상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터파크가 보유한 K-콘텐츠를 접목한 K-패키지 여행,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세분화된 패키지, 지역 국제공항과 연계한 지자체별 패키지 등을 기획해 전세계에 다양한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해 별도 검색 없는 여행 준비, AI 가이드와 즐기는 여행, 글로벌 커뮤니티 연결 등으로 인바운드 여행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계획이다.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가 인터파크크트리플 비전 선포 미디어데이에서 글로벌 콘텐츠 허브‘인터파크’와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플랫폼‘트리플’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여행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인터파크트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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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관점에서 인터파크의 티켓 노하우는 패키지 여행 개발에 큰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기도 한다.

이 대표는 "인터파크와 야놀자 안에는 항공, 뮤지컬 공연 등 상품과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이를 하나로 묶는다면 콘텐츠 패키지 여행 개발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야놀자는 글로벌 확장이라는 도전 아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로 전 세계 300여개국에 서비스되고 있다는 것도 인터파크트리플에는 발돋움 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야놀자는 국내 관광을 통해서 연평균 4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해왔다.

심지어 코로나 기간에도 평균 30% 이상씩 성장을 기록했다. 야놀자는 코로나가 끝나면서 해외 여행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직전년 대비 2.6배 이상의 거래액 성장을 이뤘고 그 성장의 폭은 계속 가팔라지고 있다는 게 인터파크의 설명이다.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는 외국에서 외국으로 가는 인터내셔널 여행에 대한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인바운드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좋은 여행 상품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강력한 파워를 가진 케이 콘텐츠와 K트래블을 접목하는 것"이라며 "전국에 있는 지역 국제 공원들을 모두 활용하여 지역 균형 발전 방식의 패키지 상품을 만드는 것 세 번째는 방광 관광객들의 국적별 맞춤형 여행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인터파크트리플은 콘서트, 뮤지컬, 스포츠 등 다양한 케이 콘텐츠 사업을 선도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단순히 상품 판매를 하는 것에 머무는 게 아니라 관련 시스템 고도화에 있어 가장 선진적인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다양한 패키지 구성을 위해 인터파크트리플은 국적별 맞춤도 구현하고 있다.

최 대표는 "언어, 문화, 음식 이러한 이유들은 한국으로 외국인들이 오지 않게 만드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AI 기술을 통해서 국적별 맞춤형 패키지를 만들고 한국에 방문하신 외국인 여행객들이 편하게 그것을 찾고 맞춤형으로 즐길 수 있는 이러한 경험을 제공해야 더 많은 여행객을 받을 수 있다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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