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이슬을 잔뜩 머금고 싱그러움으로 다가온 이름 모를 들꽃같이,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운 모습이고 싶다.
어색한 속내 드러내지 않고 어울리지 않는 치장 하지 않고,
있어야 할 자리 지키면서 해야할 일 하면서 분수를 아는 아름다운 삶이고 싶다.
산골 소식을 전해 주면서 낮은 곳으로만 찿아온 순리 아는 물과 같이,
흐르는 길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는 모습이고 싶다.
오만한 자리 앉지 아니하고 악한 자의 꾀를 좇지 아니하고 가야할 길 마다,
하지않고 섬기는 일 하면서 행복을 찾는 아름다운 삶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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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킹신부와 새벽을 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