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6,6,8)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행복하여라. ~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태 5,1-12)
주님!
가난을 살게 하소서.
당신을 이미 차지한 까닭에 더 이상 아무 것도 차지할 것이 없는 까닭입니다.
슬퍼할 줄을 알게 하소서.
가엾이 여기는 당신의 마음에 제 가슴이 찔린 까닭입니다.
온유해지게 하소서.
당신의 품에 안겨 다독거려진 까닭입니다.
의로움에 주리고 목말라 하게 하소서.
참된 음료인 당신께 맛들여진 가닭입니다.
자비를 베풀게 하소서.
측은히 여기는 당신의 마음을 선사받은 까닭입니다.
제 마음을 깨끗하게 하소서.
당신의 손길에 매만져진 까닭입니다.
평화를 위해 일하게 하소서.
당신 손이 저를 이끄신 까닭입니다.
의로움 때문에 모욕을 받으면서도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소서.
제가 그 누구도 어쩔 수 없는 주님의 것인 까닭입니다.
주님, 이 복된 삶이 제게는 참으로 행복입니다.
아멘.
-이영근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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