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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일산행 사진 ♣

왕방지맥(졸업)

작성자극복|작성시간26.06.11|조회수76 목록 댓글 15

왕방지맥 그 길을 졸업하러 갑니다
드디어 그 길의 끝을 보러 갑니다
아주 신납니다
끝도 보기 전에 대흥분은 발동이 걸려버리고 ,

졸업날 시작은

소요산역에서 7시에 모여 57번 버스로 칠월리고개에
왔는데 버스가 아닌 말🐴을 탄 듯 튀다 못해 울렁거렸고
버스에서 내려 도로를 건너 산으로 가는데 이번엔 길바닥의 엠보싱화로 울퉁불퉁으로 출렁거립니다

모두 모여 각자의 소개 후 산행시작 하는데 벌써 힘이 빠져
스르르 넘어져버리고 뒤에 서 계시던 오진님께선 오늘
산행 알 만 하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저는 그뒤로는 안넘어졌습니다 ㅋ

⬆️건너편 산에 울긋불긋 단풍색으로 물든 소나무들을
보며 소나무 백화현상의 원인중 하나인 소나무 재선충병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소나무를 지킬 수 없어 안타깝기만 하고

지맥길 초반은 아주 좋은데 힐링님께서 오늘 뱀을 보면
절단을 내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든든한 말씀에 힘은 들러붙었고 ~ 👍

⬆️좌) 털중나리 (꽃말::순결, 깨끗한마음, 존엄등) ⬆️ 우) 엉겅퀴 (꽃말::독립 엄격함 강인함 건드리지마세요)

조망터에서 오진님께서 걸어온 왕방산, 국사봉능선을 가늠해 주셨고

오늘은 산패가 세 개라고 알려 주십니다

산패하나 바로 획득 산패 1

극복)아~ 느므 이쁘다~~~
오진님)아니 그게 이뻐요?
극복)초록색이 느므 이쁘자나요~~
오진님) 이쁜게 얼마나 많은데 저게 이쁘대?
지가 눈👀이 낮아서요~~ ㅎㅎ 🤣
저는 왠만하면 다 이쁘게 보입니다 ㅋ

점봉산에있는 ufo바위랑 비슷한 땅바닥에 있는 전망대
지붕을 지나

느닷없이 나타난 산속 데크에 저건 뭘까 궁금하고

산패 2

고문님은 항상 빠르셔 사진 찍고 나면 사라져 모습을 보기 힘든데 오늘은 고문님께서 빠르신 게 아니고 지맥길
신흥강자 신강님께 앞으로 쫓겨가시는 거 같았습니다~ ㅎ

뒤에서 보니 신강님께서 어찌나 매섭게 따라붙고
계시던지, 고문님이 급 짠~ 해졌고 🤣

여기나름 오르막강자 극복도 오름이 나오자 뒤에서 치고 앞으로 나섰습니다..

고문님의 전진
산패 3

여기까지 빡세게 올라 올라왔습니다 (556.9m)

종현산가는길쪽 능선에서

고문님 소비니님 선두진행하고 신강님 극복이 있고
뒤에 오진님 힐링님 계셨는데 오진님께서 저쪽 능선으로 가시는 걸 고문님께서 소리쳐 부르셨습니다

오진님은 종현산(588.5m)은 이쪽 능선으로 붙어야 한다고 하셨으나 고문님은 직진으로 가는 게 맞다고 하셨고
저는 오진님 말씀에 내려가다 잽싸게 올라와 사진을⬆️ 찍었으나 직진하시는 고문님 따라 내려갑니다

추정치 30년산 소비니님의 더덕

험했던 내리막에 쩔쩔매며 내려가보니
소비니님 더덕을 캐놓으셨고

우와...
대체 소비니님께서는 못 하시는 게 뭔지요~
왕방2구간 땜방을 혼산한 능력자 👍로

거기다 팔잎크로바를 말씀하시며 다섯잎크로바를
보여주시는데 맹탕~ 앞으로 가기만 하는 저는 산에서 네잎 다섯잎도 모르고 팔잎도 본 적이 없으므로 맨날 앞으로
맹탕 가기만 하는구나 생각하며.. 그래도 어쩔....
무사히 안산 하는 게 최고라고 스스로 위로를 합니다 🤣

오진님은 위쪽 암릉으로 올라가 멀어진 종현산을 찾아보시고 고문님께서 내려오라 하셔 내려가 모두 같이 배낭을 두고
왕복 5km라는 종현산을 찾아갑니다
이때 팔에 들러붙어있던 송충이를 보고
산이 떠나가라 기겁도 하고

레벨이 다른 체력 오진님 신강님은 배낭을 사수하시고
가는길에 더덕밭이라며 매의 눈으로 또 더덕을 😲
↗️좌 고문님코스 :: 우 오진님코스

임도를 걸어 갈림길이 합쳐진 곳으로 나왔는데 여기는
종현산 가는 길목으로 좌 우 어느 쪽으로도 맞는 길이었습니다

노루발풀
종현산 :: 종을 매달아 놓은 산

왕방지맥 곁가지에 위치한 종현산(588.5m)은 전망이 좋습니다... 넓은 정상에서 기분은 날아갈 거 같았고

내려가다 오디를 발견하고 따 먹었는데
오진님 표현으로는 미친 듯이 먹었답니다 ㅎ

배낭 있는 곳으로 다시 되돌아가서 드디어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을 먹으며 종현산~ ㅎㅎ 때문에 약간 톤이 높아질까 극복은 순간 당황했지만.. 오지랖이었고..

뚜껑이 없어 통천문이 아닌 그냥 바위를 지납니다
길게 늘어선 철책을 따라
개미산(447.2m)에 도착 시원한 바람 맞으며 쉼을 하고 내려서는데

방향을 잘못 잡아 짧은 알바를 하고 다시 철책으로 붙어서 진행을 하고

앞에 고문님 신강님 가셨는데 뒤에서 오진님 소비니님 말씀하시는 소리에 뒤돌아 보니 철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셨습니다 맥길은 안쪽이어서 모두 이쪽으로 오시고

산속의 종을 지나

도로를 건너

박석고개뒤편 산으로 듭니다

오진님이 철책으로 붙으시길래 따라붙었는데 결과로는
오진님과 저 만 알바를 안 했습니다.. ㅎ
어딜 가나 길 찾으며 빠르게 가야 하는 리더 고문님은
제일 많이 걸을 수밖에 없습니다..
힐링님께서는 자꾸 등장하는 철책에 적근에 온 거 같다고 하시며 벌써 추억이 된 적근지맥을 말씀하십니다..

(산패 4)
(산패 5) 왕방지맥 마지막 봉우리

산에서 내려와 건너편으로 왕방의 끝 아우라지를 향해 갑니다

아우라지

⬆️지도상 위치는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궁평리일대이며
한탄강 영평천 두 물줄기가 만나는 곳입니다

왕방지맥 합수점( =아우라지)에 도착 왕방지맥은
끝납니다 ..길은 끝났지만 물줄기 물은 흘러 흘러 가므로
물은 이어져 가고 있습니다

""산은 물을 건너지 않고 물은 산을 넘지 않는다"
산자분수령에 따라
산자분수령은 비가 내렸을 때 능선의 양옆으로 떨어진 물이 서로 다른 계곡이나 강물로 흘러간다는 의미랍니다
산에서 시작된 산줄기는 물을 만난 합수점에서 끝나는데
지맥은 물을 나누는 능선이고 합수점은 물이 합쳐지는 곳이므로 분수령의 역할이 끝나 지맥도 끝난답니다

이곳저곳에서 눈👀동냥으로 주워들은 내용들
옮겨 적어봤습니다 🤣

옆에 오디들은 느므 달아서 먹느라 정신이 없었고

출렁다리

마침내 왕방지맥 숙제를 끝내 마음은 홀가분~
기분은 산뜻~
발은 날아갈 듯~
얼굴엔 즐거움의 웃음꽃이 활짝~
찾아왔습니다
느므 좋습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히말라야를 정복한 거만큼이나 왕방지맥 완주는
뿌듯하고 값지기만 합니다
히말라야는 안 가봤습니다만~~ ㅎㅎ
졸업이다 졸업 아흑 개~~ 신나라~!! 🤣

버스를 타러 걸어가는 길에 반사경 앞에서 사진을 찍고

아~아 마시며 즐거워 사진 찍는데
오디 따먹느라 손이 꼬질꼬질이어서 감췄습니다 ㅎㅎ

왕방지맥 열어 주시고
앞에서 길 찾아주셨던 구름재고문님
감사함이 큽니다..

그 길을 함께 걸으셨던 지맥꾼 힐링님 오진님 소비니님
또 지맥길에 처음 오셨지만 암벽을 사랑하시던
신흥강자 신강님 함산에 즐거웠습니다

왕방산에게 하고픈 말~~
나를 키워 다른 산으로 보내 준 왕방산아
왕방지맥 졸업~~~~했다...ㅎㅎ
보고 있나~~!!!

너로 힘을 키워 너 덕분으로 이 산 저 산 갈 수 있었어
정말 고맙다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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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극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2 네~ 달고나님..
    정말 졸업이 너무 좋아요
    왕방산이 있어서
    그덕분에 저는 산에 갈수 있었거든요
    뿌듯하고 행복하고~ ♡...
    좋은하루 보내세요~~🤗
  • 작성자만족마녀총무 | 작성시간 26.06.11 졸업축하축하해요~
    모두 안산즐산하심도요~~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극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2 총무님
    늘 수고 많으세요
    졸업축하 감사합니다 ~ ^^
    오늘도 행복하세요~~♡
  • 작성자소비니 | 작성시간 26.06.12 졸업 축하
    함께걸은. 지맥길
    행복합니다
    수고했어요
  • 답댓글 작성자극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2 네~ 감사합니다..
    함산에 저도 즐거웠습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 ^^ 🫰
    또 뵙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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