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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부부

작성자고갯길|작성시간26.06.19|조회수64 목록 댓글 0


참새 부부

 

전기줄에 부부참새가 앉아 있었다.
이때 포수가 어미 참새를 쏘았다.

어미 참새는 다 죽어 가며
아빠 참새에게 신신 당부 했다.

"내가 죽거든 장가가지 말고,
아이들 잘 키우고,
밥은 제때 찾아 먹이고,
술 많이 먹지 말고
일찍 집에 와서 청소도 좀 하고
옷은 자주 빨아 입고,
밤에 청승 떨지 말고,

어쩌고 저쩌고....
궁시렁 궁시렁~~~~~~

짹짹짹~~
찍찍~~
지지구~~
볶고~~~"

그러자 듣다 못한 아빠 참새가 한마디 했다.
 
"포수님!
그 총으로 저 주둥이 한번만 더 쏴 주이소"

 

 

해고한 이유

큰 회사의 사장이 공항으로 나가다가 밤샘 근무를 마친
정문 경비원을 만났다.


경비원은 다짜고짜 사장에게 인사를 하더니  

어제 꿈에 대해 설명했다.


꿈의 내용은 사장이 타고 갈 비행기가 이륙하자 

폭발하더라는 것이었다.
사장은 미신을 믿는 사람인지라 여행을 연기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의 꿈은 적중했다.
그 항공기는 정말 이륙 직후 추락한 것이다.


사장은 그 경비원을 불러다가 1억원의 사례금을 줬다.
그리고 바로 그를 해고해 버렸다.


경비원이 억울해서 사장을 찾아가 물었다.
“사장님, 제가 꿈을 알려드려 목숨을 구했는데
저한테 이러실 수 있습니까?”
그러자 사장이 말했다.

 

“당신의 임무는 밤새 깨어있어야 하는 것이니까
해고하는 게 당연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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