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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채봉 엄마

작성자참나무,|작성시간26.06.10|조회수55 목록 댓글 1

=시인 정채봉 엄마=  

하늘나라 가 계시는 엄마가
하루 휴가를 얻어 오신다면
아니 아니 아니 아니
반나절 반시간도 안 된다면
단 5분
그래, 5분만 온대도 나는
원이 없겠다

얼른 엄마 품속에 들어가
엄마와 눈 맞춤을 하고 그리고 한번만이라고 
엄마! 하고 소리 내어 불러보고

숨겨놓은 세상사 중 
딱 한 가지 억울했던 그 일을 일러바치고
엉엉 울겠다

- 정채봉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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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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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젊게살자 | 작성시간 26.06.10 누구나 그러할 것 같습니다 엄마가 단 몇 분만 이라도 볼 수 만 있다면 말이지요..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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