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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된장 얻으러

작성자작은기쁨|작성시간26.06.12|조회수42 목록 댓글 2

엄마가 돌아가신지 몇 해가 지났는데도
엄마가 담가주신 된장을 여태 먹다가 이제 된장통이 비워지니
갑자기 막막해져요

마트에 파는 된장을 몇 번이나 기웃거리다가 못사고
언니에게 긴급 요청을 해요

그래서 된장 얻으러
가평에 다녀갑니다

전철로 1시간 26분 걸려 가평역에 도착해
마중 나온 언니 만나자마자

자라섬이나 남이섬 찾아온
관광객 틈에 섞여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어요


예전에 가평에 살 때는
자라섬이나 남이섬 근처 강변에
민물고기가 많아
민물매운탕 식당이 많이 있었는데

요새는 그 주변으로
관광용 배가 다녀
물고기가 없어졌는지
민물매운탕 집은 거의 없고
모두 닭갈비 식당이에요

가평역 앞 닭갈비식당 2층에는
가평역이 한눈에 보이는
카페 이디야도 엄청 크고 넓어요

닭갈비로 점심먹고
시원한 커피도 마시고
언니가 챙겨온 된장과
다른 먹거리도 착착 챙겨서

먼길 고생한다는 위로와 격려도 듬뿍 받고
집에 돌아가는 중이에요

역시 난 막내동생 역이
제일 적성에 잘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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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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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내삶의 비타민 | 작성시간 26.06.13 찬거리도 얻고 나들이도 하시고 일석이조네요 ㅎㅎ
  • 작성자정태근 | 작성시간 26.06.15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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