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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오이지

작성자작은기쁨|작성시간26.06.14|조회수29 목록 댓글 2

아무도 눈치 못채게 몰래
입술이 부르텄다가 가라앉고

괜히 피곤한 날들이 계속되어요

어제 시장에 갔다가
오이지 오천원어치,
네 개를 샀어요


식구들은 오이지를 좋아하지 않아
어차피 나 혼자 먹을거니
오이지를 담그지 않아도
아쉽지 않아요

한 개씩 썰어 물에 담가두면
저절로 알맞게 간이 딱 맞아 떨어져요

뭐라고 설명할수 없는
이 오묘한 맛이 흘려서
밥상 앞에 앉는 시간이 즐거워요

제철에 피어나는 꽃이 있듯이
딱 제철에 어울리는 음식이 있는데
이맘때는 오이지가 제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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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열아홉살 | 작성시간 26.06.15 우리딸은
    오이ㆍ수박도
    못먹습니다
    내가제일좋아하는데
  • 작성자정태근 | 작성시간 26.06.15 콩국수에...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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