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아만나부서 여름수련회는 1년 전에 미리 날짜부터 잡고
리프트버스 등을 예약합니다
그 1년 전에 잡은 날이
바로 오늘인데
하루종일 비예보가 있어요
하필 이럴 때 비가 올게 뭐람
에구 다 젖고 축축해,
불편해
아무도 입밖으로 이런 불평을 말하지 않아요
비와서 더 재미있고 신나요
언제 우산쓰고 숲속을 거닐어 볼까요
참 원래 아만나부서 여름수련회는 2박3일 동안 외부에서 진행하곤 했는데
이제 우리 모두 연로해지시는 바람에 나가 자는거 힘들어해서 출퇴근 형식의 수련회가 되었고
둘쨋날인 오늘은 광릉수목원+포천갈비+대형카페
의 순서입니다
비내리는 수목원 산책은
정말 좋고
비내리는 날 갈비구이는
정말 더 좋고
서서히 비가 그쳐갈 때 저수지를 내려다 보며 마시는 커피는
정말 더 더 , 그러니까 최고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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