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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7일 ( 수요일 ) 좋은 아침입니다.

작성자구월산|작성시간26.06.17|조회수35 목록 댓글 12

🍃❤ᭂ҉͡⸼⸰°˚˚📀ᭂ⸼⸰°˚˚♬ ᭂ🍃
。ᬂ⃝⃚💙꙰💓2026년 6월 17일 수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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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걸어온 세월 ]]

한 노부부가 있었습니다.

나이 아흔을 바라보는 연세에도
두 분은 참으로 정정하셨습니다.

어느 날, 한 기자가 그 비결을 물었습니다.

“어르신, 어떻게 이렇게 건강하십니까?”

할아버지는 빙그레 웃으며 말씀하셨습니다.

“결혼할 때 약속이 하나 있었지
부부 싸움에서 진 사람이
5km를 걷기로 했네.”

기자는 놀라며 물었습니다.

“그럼 매일 걸으신 겁니까?”

“그렇지. 내가 거의 매일 졌거든.”

기자는 고개를 끄덕이다가
할머니를 보며 다시 물었습니다.

“그런데 할머니께서도
왜 이렇게 건강하십니까?”

그러자 할아버지가 웃으며 답했습니다.

“저 사람은
내가 진짜로 5km 걷는지 못 믿어서
항상 따라왔지 뭐야.”

순간,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그 웃음 속에는
오랜 세월을 함께 걸어온
두 사람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기고 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투고 돌아서기보다
함께 걷는 시간을 선택한 것.

그래서 두 분은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해졌는지 모릅니다.

결국
서로 이기고 지는 게 아니라
같이 걷는 게 오래 사는 비결인가 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 할수없네, 그냥 사는 수 밖에... ]]

네명의 죽마고우가 있었다.

현역에서 기관장, 은행가, 사업가 등으로
눈부시게 활동하다가
은퇴후에 고향에서 다시 뭉쳐
노년기의 우정을 나누었다.

날마다 만나 맛집 찾아
식도락도 즐기고 여행도하니
노년의 적적함 따위는 없었다.

어느날
한 친구가 말하기를
우리가 지금은 괜챦지만
더 늙어 치매가 온다든지 몹쓸병에 걸려
가족을 힘들게 한다면 그것도 못할일 아닌가?

그래서 나는 비상약을 구할 생각이라네.

무슨 비상약?

응 내가 곰곰 생각해보니
잠자듯이 죽을 약이 없을까 생각 했다네.

수면제 같은것은 처방전이 필요할거고
다른 방법은 번거롭고
주변이나 가족들에게 민폐이니
옛날의 고전적인 방법을 찾아 냈다네.

그게 뭔데?

내가 알아보니
복어알 말린것이 최고라네.

그걸 먹으면 졸듯이 자울자울 하다가
고통없이 간다쟎아.

이리하여 네 친구는 비상약 한봉지씩을
가족 아무도 몰래 소장하였다.

어쩔 수 없는 비참한 노년을 위한 상비약이었다.

80을 지나
옛날보다 만나는 횟수는 줄었지만
여전히 생의 고비마다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며 살아왔다.

그사이 한 사람은 황혼 이혼을 했고,
한 친구는 젊어 이혼한 전부인과
다시 황혼 재혼을 했고
한 사람은 부인이 암으로 이별을 했다.

어머니를 먼저 보내고
혼자서 살고있는 아버지가 안되 보인다고
아들 내외가 지극정성으로 합가 하자고 해서
전 재산을 사업자금으로 물려주고 합가를 했다.

이 소식을 들은 딸들은 모두 등을 돌리고
그 착한 며느리는 노인냄새 난다고 눈치를주며
얼굴도 마주치려 하지 않았다.

젊은날의 카리스마,
그 위엄은 종이 호랑이처럼 구겨진채
방구석에 버려져 있었다.

마누라 제사날,
예수 믿는다고 제사도 안 지내고
딸들도 오지 않으니
쓸쓸한 마음으로 친구들과 만나
밥을 먹고 난뒤 내색않고 추모관으로
아내를 찾아갔다.

"내가 갈께 여보 기다려~"

그날밤 절친들에게는
짤막한 우정에 감사하는 글을 남기고
딸들에게 절절한 사과글을 남겼다.

아들 며느리에게는 아무말도 남기지 않았다.

간직해온 그 "비상약"을 꺼냈다.

그것은 마치 비상약이 아닌
삶의 질곡으로부터 탈출할 열쇠처럼 느껴졌다.

생수 한컵에 갈색 약을 털어 넣었다.

그리고 모처럼 편한 잠자리에 들었다.

자울자울 하다가 이제 저 세상으로 가겠지,
이세상 아무런 미련도 없도다.

다음날 아침,
그 친구로부터
세 친구들에게 온 메시지...

"그 비상약 모두 버려 아무런 약효도 없어."

복어 독도 오래되면
독이 모두 사라져버린 모양이었다.

친구들이 그렇게 힘들었으면
말을 하지 그랬느냐고
앞으로 어쩔거냐 묻는 말에 힘없이 대답했다.

"어쩔 수 없네
할수없이 그냥 살아야지.

근데 자네들 만나니
왜 이리 반갑고 좋으냐 응.."

~ 옮겨온 글 중에서 ~

🍃︶✿˚҉ᭂ💏🍃Good morning
(*^-^) ~ 오늘도 반갑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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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은휴 | 작성시간 26.06.17 다녀갑니다
  • 작성자유 하 | 작성시간 26.06.17 출석합니다
  • 작성자명숙 | 작성시간 26.06.17 출석합니다
  • 작성자월드 | 작성시간 26.06.17 출석합니다
  • 작성자구월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하루중
    깨어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나요?
    집착에 빠져 있거나
    욕심에 빠져있거나
    미음과 분노
    망상에 빠져 있다면
    잠자고 있는 것이나
    마찮가지입니다

    ~ 정목 스님 글 중에서 ~

    산우님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남은 시간도 즐거운 오늘 만드세요 ~^^

    아침 인사 댓글 달아주신 산우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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