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간이면
부평역에서 별이님 만나
실미도로 향하고 있을텐데요ᆢ
오늘은 실미도 번개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아쉽게도 비 소식에 취소가 되었습니다.
막상 취소하고 나니 비도 잠잠해지고, 나가려던 마음은
갈 곳을 잃은 채 괜스레 허전함만 남네요.
함께 바다를 바라보며 웃고,
맛있는 것도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낼 생각에 은근히 설렜었나 봅니다.
오늘의 만남은 다음으로 미뤄졌지만,
좋은 인연은 기다림도 즐거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비 내린 주말,
모두 편안하시고 따뜻한 시간 보내시고
다음 영등포 번개에서는
웃는 얼굴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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