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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 가득 글자~

작성자들꽃|작성시간26.06.16|조회수4 목록 댓글 0

왕희지 천자문을 4절지에 쓰고 벽에 붙이다보니
12장으로 벽면이 가득 찼네요.
신문지에 여러번 연습해서 어느 정도 글자 크기가
고르게되면 16자를 채우곤 했어요.
부족함이 많지만 그냥 써내려갔더니
여러장이 모이니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에요.

왕희지 천자문 192자

왕희지체 천자문이 완성되면
구성궁체 천자문
한석봉체 천자문
예서 천자문을 쓸 생각이에요.
한글궁체도 이미경체로 쓰고 있는데
한문보다 예쁘게 쓰는게 더 어려운 것 같아요.

심심해서 시작했는데
쓰지도 않는 한문을 뭐하러 쓰나 싶지만
손을 사용해서 글씨쓰는게 치매 예방에도 좋고
시간도 잘가고 사자성어가 다 좋은 교훈적
내용이라 마음을 경건하게 정갈하게 만드는
명상효과가 있네요.
한자는 뜻과 음을 외우기가 어려워요.
사자성어의 뜻은 더 어려워요.
한문배우는 게 아까와서
중국어나 일본어를 배워야겠다 싶어요.

악기 하나쯤 배우면 좋다고 하는데
우리집에 악기가 있어야 말이죠.
그때 기억난게 바로 단소~
오나라, 밀양아리랑을 능숙하게 부를 수 있게 되었어요.
붓글씨를 쓰다가 졸릴때 단소를 불면
정신이 깨어나요.

10개월 손자가 눈을 마주치면서 미소짓고 있어요. 요즘 붙잡고 서네요.
요즘은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대한민국~짝짝짝 짝짝" 부르고 있어요.

아래 영상은 우리 22살된 쿠퍼가 외출해서 걷는 모습~ 거의 백살 노인. 눈이 안보이니 좀 불안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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