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에 가서 하나비 구경하고 왔어요.
하나비 시작이 오후 7시 반에 함에도 불구하고 오전 11시부터 자리를 맡고 있었어요.
여기는 자리 맡을때 돗자리로 맡아요..돗자리 주변에 테이프로 두르고..
마치 우리나라 월드컵 응원할때 처럼 자리를 맡는 분위기.
그리고 나서 차이나 타운 가서 중국을 느꼈죠.
점심 겸 저녁식사 중국식당 갔는데. 이것도 웃긴게.
1인당 1900엔쯤 내고 1시간 30분동안 무제한으로 먹어요.
가난한 워킹생이라 먹기야 많이 먹어서 배는 불렀지만 뭘 먹었는지 전혀 모르겠다는.
제가 중국 음식이 안 맞아서 그런지 몰라도 한번쯤은 와볼만 하지만 두번째는 사양;;
그리고 나서 돗자리로 자리 맡아 놓은 곳으로 갔죠
아까는 그래도 널널했는데 어느새 사람이 한가득;;
사람다니는 길 뒤가 저희 자리였는데..혼잡하기 시작하더니..
(일본사람 이상한게. 분명히 자리가 없는데 계속 들어와요..)
하나비가 시작하니까 사람들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길에서 사람들이 오도가도 못하게 되고
그러다가 한명이 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저희 돗자리 뒤로 지나가니까 사람들이 다 따라서
우루루 뒤로 돌아다니고 처음에는 돗자리 없는 여유공간으로 다니더니 돗자리도 밟고
지나가고 일본사람 누가 질서 잘 지킨다고 했는지..무질서의 극치를 알았고
일본이라는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네요.
그러다가 형이 막 일본말로 욕하면서 소리지르고 나니까 잠잠해지네요.
(야쿠자 식이라면서 일본애들은 이렇게 해야 효과가 즉방이라느니.)
그 후로 편안하게 봤죠. 요즘 느낀건데 일본인들 스미마셍 스미마셍 잘하는데.
그리고 점원들은 친절하다고 하는데. 전혀 마음이 느껴지지 않아요.
그냥 남이 하니까 하는 거예요..어제 안 좋은 모습을 보서 충격을 먹은 듯..
그래도 하나비 축제는 재미있었답니다. 사진 많이 찍었지만 생각보다 안 나와서 실망;;
http://www.cyworld.com/novelad<==제 싸이 오셔서 구경하세요 전체공개니까 ^^
일본에 살고 계신 형이 해준 말인데 워킹으로 왔으면 알바로 쫓겨서 사는 것보다
돈이 쪼들리더라도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면서 구경 많이 하래요.
나중에 여행으로 와서 어떻게 그렇게 자세히 길게 돌아다닐 수 있냐고.
들어보니 맞는 말 같아요. 알바에 치중하기 보다는 좋은 구경. 좋은 경험을 쌓는게 좋을 것 같아요.
모두 워킹의 취지를 잃지 말아요. 단순히 돈 벌거면 왜 일본을..한국에서 해도 되잔아요.
시급이 쎄다고는 하지만 방값 생각하면 그렇게 많이 차이나는 것도 아닌데 말이예요.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미니오드리 작성시간 06.07.17 요코하마 하나비 재밌었겠네요- 저도 얼마전에 씨월드가서 큰하나비는 아니지만 짧은 하나비를 보고 왔는데 그것도 감동이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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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私を飛び越えろ! 작성시간 06.07.17 작년에 스미다가와 하나비 보러갔다가 사람에 치어죽을 뻔 한 뒤로... 하나비 보러가기가 두렵네요. =_=;;; 집 근처에서 하는 거 하나만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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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카라스 작성시간 06.07.18 아아 벌써 하나비 시즌이로군요. 가고 싶다 가고 싶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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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놔!! 작성시간 06.07.18 으아~ 작년엔 저도 그곳에 있었는데... ^^ 그립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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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미연 작성시간 06.07.19 와 저도 갔다왔는데 이거 지나가다 마주친거 아니예염?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