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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산행기

포항 동대산(東大山 )

작성자의상봉|작성시간26.06.06|조회수43 목록 댓글 2

 

  산은 높으나 낮으나 힘들기는 매한가지다......
  
* 산행일자 : 2026년 6월 4(목요일)
* 날씨 : 맑음
* 동행자 : 교주, 정회장, 산수
* 산행코스 : 신교 - 호박소 - 삼거리 - 쌍폭 - 비룡폭포 - 동대산 - 육단폭포 - 삼거리 - 호박소 - 신교 
* 산행시간 :  8 시간 44 분
* 산행거리 : 약 11 km
 
 
 
* 주요구간 산행시간
08:10 : 신교 주변 공터에 주차

08:54 - 09:36 : 호박소

09:39 : 삼거리

09:50 : 쌍폭

09:57 : 비룡폭포

10:29 - 11:04 : 산정나누기

11:36 - 12:36 : 점심

13:38 - 14:36 : 동대산

15:01 : 삼거리(좌측 계곡으로...)

15:17 : 계곡에 내려 섬

15:42 : 육단폭포

16:10 : 삼거리

16:16 - 24 : 호박소

16:54 : 신교

 

 

 

 

 

 

 

 

 

 

오늘은 지리산 국골로 올라 향운대 들러서

허공다리골로 내려올 계획이었지만

오후 1시 부터 4시 까지

마천면에 내려진 소나기 예보가

며칠째 변하지 않는다

 

다행히 동쪽은 비가 없어서

팔각산으로 가자며 왔는데

이 더운 날에 그래도 계곡이 낫지 않을까 해서

또 산행지를 바꾼 것이 동대산이다

 

 

 

 

 

신교...

 

 

 

 

 

 

내가 이곳에 마지막으로 왔을 때가

2016-7년 도쯤이었는데

그 당시에는 비포장이었던 도로가

말끔하게 포장이 되어있네

하긴 10년 전인데...

 

 

 

 

 

 

 

 

 

 

 

 

 

 

더위를 피해서 계곡으로 오른다

이른 아침인대도 많이 덥네

 

 

 

 

 

 

 

 

 

 

 

 

 

수량이 많이 적어서 아쉽기는 해도

한편으로는 이정도라도 흘러주니 고맙기도 하다

 

 

 

 

 

 

 

 

 

 

 

 

 

올해는 또 얼마나 더울려나...

이른 아침 계곡으로 오르는 대도 

땀은 멈출 줄 모르고 흐른다

 

 

 

 

 

 

 

 

 

 

 

 

 

동굴처럼 보였는대.....

 

 

 

 

 

 

 

호박소...

 

 

 

 

 

 

호박소에서 산정을 나눈다

모두 술하고는 꽤 친한 친구들이라

이런 시간을 자주 갖곤하는데...

 

그런데 나는 안주만 먹고 있다

요즘 편도선 치료를 받는 중이라 

술과 커피까지 마시지 못하게 하는데

같이 앉아있으려니 참 심심하네...

 

비음주자의 심정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합수점 삼거리에서 방향을 정한다

광명골(?)로 올라갔다가 등로로 내려오는 걸로...

결과론적으로 탁월한(?) 선택이었다

 

 

 

 

 

 

 

쌍폭포....

 

 

 

 

 

 

2016년 산행기에는

이 녀석을 비룡폭포로 표기해 놓고

비룡이라는 이름이 아깝다는

멘트까지 남겨놓았네..ㅎㅎ

참 부끄러운 산행기가 되었다

 

 

 

 

 

 

 

 

 

 

 

 

 

쌍폭포를 보고 골짜기를 이어가려고

우측으로 우회를 한다

 

 

 

 

 

 

 

등로에서 본 비룡폭포...

 

 

 

 

 

 

이번에는 진짜 비룡폭포를 만난다

등로 옆에 안내판도 있으니....

 

 

 

 

 

 

 

비룡폭포...

 

 

 

 

 

 

폭포아래로 내려왔다

수량이 적어 제대로 된 비룡을 감상할 수는 없었지만

2016년 산행기의 오류를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비룡폭포를 보고 난 후

등로로 올라가는 길이 조금은 까탈스럽다

 

 

 

 

 

 

 

비룡폭포의 상단....

 

 

 

 

 

 

 

비룡폭포의 상단은

경사도 완만한 암반으로 이루어져

그냥 쉬어가기에 적당한 곳이라 하겠다

 

 

 

 

 

 

 

비룡폭포의 상단에서...

 

 

 

 

 

 

두 사람의 스틱이 가리키는 방향이 다른데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을까?

 

 

 

 

 

 

 

 

 

 

 

 

 

거의 계곡을 따라 오른다

계곡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어서

현재는 올라가기에 무리는 없는데

언젠가는 상당한 고도를 올려쳐야 하겠지...

 

 

 

 

 

 

 

 

 

 

 

 

 

 

꽤 심산유곡이라는 느낌은 계속드는데도

분위기는 보통 볼 수 있는 그런 계곡의 풍경이다

 

 

 

 

 

 

 

 

 

 

 

 

 

 

계곡을 따라 오르다보면

사람마다 자기가 좋아하는 길(?)이 있는 듯...

교주는 우측으로... 산수는 좌측으로.....

 

 

 

 

 

 

 

 

 

 

 

 

 

 

이 실폭을 마주한 곳에 너른 암반이 있어서

이곳에서 또 산정을 나누고 간다

 

 

 

 

 

 

 

 

 

 

 

 

 

내연지맥으로 올라가는 삼거리를 두 번 지나니

갈수록 수량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세 번째 갈림길 부근에서 산사태지역을 만난다

 

 

 

 

 

 

 

 

 

 

 

 

언제 일어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엄청난 크기의 암반이 떨어져 나와

7-80m 아래로 굴러 내려갔으니

그 소리는 아마도 어마어마했을 터....

 

 

 

 

 

 

 

 

 

 

 

 

이 엄청난 크기의 암반이 

아래에 까지 굴러내려왔을 정도면...

 

삼거리를 지나면서 길은 희미해졌고

산사태 아래 지점이 합수점인데

산사태로 인해서 계곡마저 사라져 버렸다

 

 

 

 

 

 

점심 터...

 

 

 

 

 

좌측 계곡 옆에 자리를 마련하고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한다

 

이곳에서 부터는 꽤 경사도 심할뿐더러

길도 그다지 좋지도 않는데...

 

 

 

 

 

 

 

 

 

 

 

 

 

일단 산사태 좌측 끝 부분으로

20여 m 이상 오르다가

바로 좌측으로 치고 올라야 한다

 

 

 

 

 

 

 

 

 

 

 

 

입구를 알 수 있는 표시는 없지만

지능선을 찾아 오른다는 생각을 하면

길을 잃을 일은 없겠다

 

 

 

 

 

 

 

 

 

 

 

 

 

 

 

주변에 잡을 만한 나무도 없으니

용을 쓰면서 올라야 한다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서

조금 더 올라가면 난코스에서 벗어난다

 

 

 

 

 

 

 

동대산...

 

 

 

 

 

 

동대산에도 변화가 있다

정자가 설치되어 있네

이곳에 앉아 산정을 나누고 간다

 

 

 

 

 

 

 

 

 

 

 

 

 

동대산 1km/ 30분 이라는 이정표만 보일 뿐

나머지 두 개는 퇴색되어 보이지도 않는다

동대산에서의 계획은 직진을 하려고 했으나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서기로 한다

 

 

 

 

 

 

 

계곡...

 

 

 

 

 

 

한참을 내려오니

사람들의 손때가 덜 묻은 계곡이 나온다

옛날에 두 번 이 길로 올라갔건만

기억마저 흐릿하다

 

 

 

 

 

 

 

육단폭포...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육단폭포 안내판이 있다

아래에 까지 내려갈 수는 없었고

위에서 일단 폭포의 전경을 담아보지만

한계가 있을 수밖에...

 

행여 다음에 한 번 더 온다면

육단폭포를 제대로 찾아봐야겠다

 

 

 

 

 

 

 

호박소....

 

 

 

 

 

 

 

 

 

 

 

신교....

 

 

 

 

 

 

 

지리산 국골 대신에 찾은 동대산!

산사태 지점에서 동대산까지의

작은 지능선은 참으로 힘든 걸음이었다

 

오늘도 함께한 산친구들에게

고마운 맘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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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터벅터벅 | 작성시간 26.06.07 수고많았습니다 그래도 작은 폭포들을 많이보아 그또한 복이겟지요
    저는 국골은 몇번이나 망설이다(워낙에 계곡 너들길에 약해서) 못갔는데
    올 여름에는 도전 결심했습니다 저는 오늘은 원주쪽으로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의상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7 좋은 산행하시고
    먼 길 조심해서 다녀오십시요
    그리고 국골 도전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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