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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준석 기자의 '폐하, 불 좀'

작성자종아니| 작성시간05.07.22| 조회수21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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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종아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5.07.18 이 글을 읽으니까 박정희대통령 시절의 씁쓸한 일화가 생각납니다..어느날 박정희가 지방순시에서 프리핑을 도중에 담배를 입에 물었답니다. 옆에 있던 도지사가 가스라이터를 꺼내 불을 붙였는데 불이 크게 켜지는 바람이 박정희가 움찔 했답니다. 그 광경을 보고 있던 젊은 경호원이 도지사를 한쪽으로 조용히 부르더니
  • 작성자 종아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5.07.18 각하를 놀라게 하면 되겠느냐며 무릎을 사정없이 쥐어박았답니다.. 아들뻘 되는 경호원에게 당하고 자존심이 상한 도지사는 너무 억울해서 박정희에게 호소를 했는데, 박정희 대답이 가관입니다.."어~허!! 나에게 몇 대 맞은 것으로 생각하시오..." 그런 사람을 훌륭한 대통령이라고 하는 국민들, 고생좀 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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