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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간참새

墨痕香心

작성자방아간참새|작성시간26.06.21|조회수1 목록 댓글 0

墨痕香心影欹斜(묵흔향심여의사) 먹향기 스며들고 그림자 비꼈는데

紙上參差盡着花(지상삼차진착화) 종이 위 어른어른 꽃도 많이 피었구려 
不愛仙源種桃李(불애선원종도리) 도리화 심어 놓은 仙源은 부질없고

只宜供養讀書家(지의공양독서가) 단지 글읽는 선비에게 알맞다네.

第8回 大韓民國 書藝大展 入選作(1996年)

 

千山鳥飛絶(천산조비절온 산에 새도 날지 않고

萬程人跡滅(만정인적멸) 모든 길에는 사람 발자취마저 끊어졌다 

孤舟蓑笠(고주사립옹) 외로운 배엔 도롱이에 삿갓 쓴 노인

獨釣寒江(독조한강설) 찬 강과 눈에서 홀로 낚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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