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次尹大司成詩韻效其體 1
윤대사성 시에 차운하고 체를 본받아
拙學誠難箋國風(졸학성난전국풍) 모자란 학문 국풍을 이해하기도 어려워
只吟柳綠與花紅(지음류록여화홍) 다만 푸른 버들과 붉은 꽃을 읊기만 하노라
百年天地知音少(백년천지지음소) 이 세상 백년동안 참된 친구 적으니
却恐終隨朽壤同(각공종수후양동) 썩은 흙과 같이 될까 두렵기만 하도다
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李判書席上同圃隱賦詩
이판서 자리에서 포은과 함께 시를 짓다
庭院深沈樹色微(정원심침수색미) 정원은 깊숙하여 나무빛 은은하고
駁雲漏日兩霏霏(박운루일량비비) 얼룩 구름 속, 햇빛 새고 비는 부슬부슬
一聲瑤瑟美人唱(일성요슬미인창) 미인 노래하니 소랫소리 드려오고
酒滿金尊客未歸(주만금존객미귀) 술동이 넘치는 술, 손님 돌아가지 않았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