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태풍도 없이 무사히 여름이 지나갔네요.
이제 새로운 계절이 점점 자리를 잡아 가는 것이
이곳 도심에서도 간간이 느껴지고 있어요.
어제 아침 안양천 도로를 지나다보니 가로수의 감나무들이 참 많이도
열매를 달고 있더군요.
군데 군데 벌써 황색으로 변한 굵은 감들이 아주 탐스러워 보였어요.
이 좋은 계절에 오늘 생일을 맞은 분이 있네요.
바로 지인님이죠.
지인님. 생일 축하드려요.
참 많은 카페들이 활성화하고 있지만 이렇게 off-line까지 모임이
오랫동안 이어지기는 쉽지 않은 것 같더군요.
우리의 만남이 벌써 5년째.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스쳐가기도 하고 열심히 활동하기도 했지만
지인님처럼 모든이들을 아우르며 이렇게 열심히 이끌어 가는 분은 정말 없을 것 같아요.
선물도 없고, 생일파티 같은 것은 못해드리지만
마음으로 많이 많이 축하드려요.
그리고 항상 고맙고, 또 미안하기도 하고……
Happy birthday!
오늘 하루는 다른 날보다 정말 행복을 느끼며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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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Lia- 작성시간 08.10.08 아.. 생일~ 지인님 생일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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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ong 작성시간 08.10.09 지인님~생일 축하드립니다. 항상 밝은 모습에 좋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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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elbosque 작성시간 08.10.09 진심으로 생일 축하드립니다, 33번째 맞으시죠? 그리고 잊지않고 챙기신 송이님께 칭찬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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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danphil 작성시간 08.10.10 Many happy returns, J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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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ongye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10.11 아이고 무안해라. 우연히 전날 얘기가 나와서 알게된 것 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