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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풀꽃산책 후기

물향기수목원을 다녀와서..(3조)

작성자신성라(49기)|작성시간26.06.14|조회수57 목록 댓글 6

참석자

정미덕 강사님,성동현,김완구,김주진,한윤숙,노은실,안영미,신성라(강사님외 7)

 

경기 남부의 많은 사람이 찾는 물향기수목원에서 4번째 정모가 있었다.

30도의 때 이른 폭염 날씨였지만 다행히 풀꽃들 대부분은 그늘 속에서 우리를 반겨주었다.

 

수생식물은 다시봐도 생소한 식물들이다.

정미덕강사님은 부들과 꽃창포,붓꽃,창포의 특징들을 일일히 만져보게 하고, 구조를 보여주며,

간단 명료한 팁을 통해 그 차이를 알게 해 주셨다.

정수식물과 부엽식물, 부유식물, 그리고 침수식물의 특징 등도 설명을 들으니, 각각의 생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흥미로웠던 건... 물에 떠 있건, 가라앉아 있던 모두 꽃대는 물 밖으로 올린다는 사실이다.

수생식물은 수질을 정화하는데 1등공신이다.

 

구불구불 흔하지 않은 풀꽃들 60여 종을 보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이들 중에는 멸종위기 식물들도 다수였다.

특히, 양뿔사초는 환경부 멸종위기 적색목록에 등록된 정보부족(DD, Data Deficient)등급의 희귀

사초과 습지식물이었다.

나오는 길에

유독 하늘거리는 가느다란 사초들과 벼과식물이

무리지어 나를 끌어당긴다.

 

흙은 얼마나 많은 생명을 품고 있기에 작은 틈만 있어도 빼빼로 사초들과 벼과들을 틈새마다 키워내는 것일까?

이들 또한 흙을 붙들어 침식을 막고,

그 안의 보이지 않는 생명들에게 자신들의 삶을 던져준다.

이때쯤 어린 새들과 곤충들의 밥상이 되어주고. 가는 몸체나마 벌레들에게 그늘을 마련해 쉼터가 되어준다.

문득 어느 시인께서 "벼과의 씨 한톨은 사랑이다"라고 한 말이 생각난다.

벼과와 사초과들은 그들 방식으로 삶을 나누고 있는 것이다.

 

이참에 헷갈리던 벼과 사초과 쪼메 집중 좀 해볼까?

이름은 몰라도 집안 내력은 알 수 있는 팁들!

강사님께서 짤막짤막 알려주신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다.

 

물향기 수목원에서 보았던 사초과와 벼과의 특징

 

특징구분                     사초과

                  벼과
줄기대체로 면이 삼각이고,속이 차있다

대체로 둥글고,속이 비어있다80%정도
잎배열120도로 어긋난다

180도로 어긋난다
엽설없다

있다
까끄라기없다

있다
엽초폐쇄형으로 벗겨지지 않는다
(찢어진다)


개방형으로 벗겨진다
마디없다

있다
종류양뿔사초,큰고랭이사초,이삭사초,큰매자기,도루박이,
세모고랭이,물꼬챙이,골풀...


개밀,구주개밀,갈풀,
억새(여치베짱이 주먹이),
달뿌리,갈대,오리새...


 

 

 

오늘도 함께여서 힘나는 하루!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다음 정모엔 어떤 풀꽃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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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신성라(49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4 다른조에서 분류적면에서 식물들 소개를 자세히 해주실거 같아서, 저는 짧은 안목이나마 생태적으로 보고자 했네요~^^
  • 작성자김주진(55) | 작성시간 26.06.15 와아 조장님
    ●사초과 VS 벼과
    일목요연하게 정리요약 잘해주셔서 기억하겠습니당 ㅋㅋ
    ■벼과의 씨 한톨은 사랑이다■
    항상 저희3조 잘 챙겨주시고 여러모로 감사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신성라(49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6 감사합니다 ~♡
    우리 각자 다 씨한톨들인거 같아요~
  • 작성자김완구(52) | 작성시간 26.06.16 천천히 한 걸음씩 더 쌓아갈 수 있도록 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신성라(49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우리는
    먼저 시작하신 선배님들 뒤에 용기만 들고 따라가면 되는것 같아요~
    늘 함께하시니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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