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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말씀묵상

2026년 6월 19일(금) 아침묵상

작성자달팽이|작성시간26.06.19|조회수87 목록 댓글 0

2026년 6월 19일(금) 아침묵상

편애가 남긴 상처

그의 형들이 아버지가 형들보다 그를 더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편안하게 말할 수 없었더라

[창세기 37:4]


요셉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성경은 먼저 화려한 꿈이 아니라,
한 가정의 아픈 현실을 보여줍니다.

 

야곱은 요셉을 다른 형제들보다 더 사랑했습니다.

그 편애는 결국 형제들의 질투를 낳고,
질투는 미움으로, 미움은 폭력으로 이어집니다.

 

사실 야곱도 편애의 피해자였습니다.

아버지 이삭은 에서를 더 사랑했고,
어머니 리브가는 야곱을 더 사랑했습니다.

그 상처를 안고 자란 야곱이 이제는 자신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는 것입니다.

 

상처는 치유되지 않으면 다음 세대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재산이 아니라, 차별하지 않는 사랑입니다.

 

물론 모든 자녀를 똑같이 사랑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누구도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끼게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이처럼 상처 많은 가정 속에서도 구원의 역사를 이어 가십니다.

창세기는 완벽한 가정의 역사가 아니라,

불완전한 가정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역사이므로 감추고 싶은 것들까지도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도

 

주님,

사랑하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게 하시고,
내 말과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지 않게 하소서.

가정 안에 있는 상처를 치유하시고,
사랑과 화해가 이어지는 공동체를 이루게 하소서.

우리의 부족함 속에서도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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