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아나운서,앵커,캐스터의 차이

[싸가지짱]

[질문] 앵커, 케스터, 아나운서의 차이는?
	osteokim@d 님이 2001-09-22 07:03 작성	채택 포인트 0     답변2    한줄의견 0    조회1103    평가자 12명    평점 +12
	티브에서 보면 뉴스를 진행하는 사람을 앵커라고 하기토 하고 어떤때는 아나운서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차이가 무엇인가요? 그리고 기상정보를 이야기하는 아나운서는 꼭 기상 캐스터라고 하는 것 같던데. 마지막으로 아나운서는 영어 인가요? 그렇다면 스펠은 어떻게 되지요?

[질문자 채택답변] 점차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twobill@d 님이 2001-09-22 07:57 작성

아나운서(Announcer)
기차역 안내방송부터 뉴스의 진행까지 무엇인가를
목소리로 알려주는 직업이 아나운서입니다.
방송국 뉴스 아나운서들은 뉴스를 취재, 편집, 방송하는 과정에서
기자들과 PD들이 만들어 논 기사를 단순히 읽기만 하는 경우입니다.

뉴스캐스터(Newscaster)
뉴스방송(Newscast)을 하는 사람(Newscast+er)이란 뜻이죠
아나운서가 될 수도 있고 기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상캐스터라든가 스포츠캐스터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런 분류에서 알 수 있듯이 각 분야가 세분화되고 전문화되면서
기존의 아나운서가 소화하기 어려운 전문적 지식을 갖추고
각 전문분야의 뉴스들을 제공하는 사람들입니다.

앵커(Anchor)
배의 닻이란 단어이지요. 닻처럼 뉴스를 고정, 확보한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앵커는 그날의 뉴스를 총합해서 최종적으로 정리하고
원고를 직접 쓰기도 하고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뉴스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성격을 책임지는 것이지요.
뉴스를 직접 진행한다는 뜻에서 뉴스캐스터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아나운서나 단순한 뉴스캐스터처럼 뉴스의 단순한 전달보다는,
시청자에게 보이는 것은 뉴스캐스터로서의 역할이지만
깊은 통찰력과 판단력으로
그 뉴스 전체의 분위기와 내용을 책임지는 사람입니다.
가령 저녁뉴스 앵커 홍길동이라면, 홍길동은 그 뉴스의 전반을 책임지고
진행까지 하는 사람이란 이야기입니다.
미국에서 많이 취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각 방송사들의 간판 뉴스는 대부분 앵커의 이름과 같이 호명됩니다.
"홍길동의 뉴스쇼" 같이 말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자가 뉴스캐스터로 나서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아나운서들이 기사를 읽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취재와 편집은 따로 취재국에서 도맡아서 하고요.
프로듀서가 따로 있어서 뉴스의 진행이 드라마와 비슷하게 진행됩니다.
기자들이 대본(기사)을 써주면 프로듀서는 전반적인 윤곽을 정하고
현장연출을 하고 아나운서는 대본은 읽게되는 겁니다.
간혹 기자출신의 이득렬씨 같은
한 뉴스방송을 자기 이름으로 대표할 수 있는
앵커라 불리기에 모자람이 없는 인물도 있었지만
극히 예외적인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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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백과사전 뒤적뒤적...
	bblove14@d 님이 2001-09-22 07:33 작성
	캐스터 방송보도의 기능분화에 따라 연출자 ·편집자 ·기사작성자와 구별하여 최종 전달자에게 붙여진 이름이다. 한국에서는 뉴스만 전담하는 아나운서를 가리켰으나 기자도 이 역할을 맡게 되었다. 텔레비전 뉴스 쇼에서 이 직분을 맡은 사람을 앵커맨이라고 한다. 앵커 취재되어 온 원고를 기초로 최종적인 정리를 하는 뉴스캐스터. 앵커맨이라고도 한다. 아나운서 라디오 ·텔레비전방송국에 속하여 뉴스 등을 고지 전달하는 것을 주임무로 하는 사람 또는 그 직업. 넓은 뜻으로는 극장·정거장·야구장 등에서 안내방송을 하는 사람도 포함한다. 아나운서는 방송국명의 고지, 방송순서의 소개, 뉴스 방송, 스포츠나 식전의 실황중계, 대담의 사회, 낭독 등 다방면에 걸쳐 방송순서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아나운서는 특히 올바른 표준말을 사용, 고지사항을 전달하여야 할 사회적 책임을 지고 있다. 다 읽어 보면 무슨 말인지는 잘 머르겠지만...ㅡㅡ;;; 글구 아나운서 스펠링은여... announcer 일케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