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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투병 이야기

D+246, 오랫만입니다.

작성자보호자입니다|작성시간26.06.16|조회수174 목록 댓글 11

이식 200일 경과때 글쓰고 오랫만에 쓰게됬습니다.

사실 뭔가 점점 귀찮아지기도하고, 크게 이벤트도 없고, 챗바퀴 돌아가듯 평범한 일상에 

긴장감이 떨어지더군요.

 

현재상태는 저번보다 더 좋아졌습니다.

사실 3주전에 외래다녀왔을때 수치들이 크게 문제가 없고 괜찮다하여 빨간피만 수혈하고, 외래텀을 3주로 늘려서 오늘 다녀왔거든요.

저번주에 찍었던 CT에서도 거대세포바이러스는 깨끗하다고하여 항진균제 중단. 전체적으로 약도 많이 줄었구요.

혈소판만 6만에서7만으로 왔다갔다 하지만 유지는 되는거같다고하여 다음외래 텀은 4주로 늘렸습니다.

 

제일 중요했던 투석에 관해서 상의를 했습니다.

한두달전, 투석하고있는 병원에서는 수치들이 정상수준이라 투석을 할필요없다고 했었으나

대학병원교수는 저희같은 특수한 케이스는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힘들거 같다고 하며 반대했었죠.

(혈액암에 급성신장병이 같이있는 경우는 찾아봐도 없던거같더라구요)

이제는 잘먹으니 꾸준히 몸무게가 늘어가는데, 투석하러가면 체중이 많이 증가되는거같다며 매주 2kg 정도 수분을 뺐으니

투석할때마다 기력이 없고 너무 힘들어했습니다. 

발만 조금붓는게 있긴하지만 그래도 괜찮을거같아서 안하면 안되냐 물었더니 이번에는 허락해줬습니다.

이번주 투석은 패스해보고 그래도 괜찮으면 투석안하는 기간을 늘려보는걸로요. 물론 도중에 숨차거나 몸이 붓고 소변이 안나오는 증상이

생기면 바로 투석해야겠죠.

이대로 투석이라도 아예 끊을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젠 어느정도 걸을수 있게되었습니다. 엘보우클러치와 저의부축만 있다면 느리지만 꽤 걷더라구요.

여행가서 마트 장볼때 둘이서 30분정도를 돌아다녔습니다. 물론 힘들어하긴했지만요.

이대로 조금씩 좋아지고 큰 이벤트 없기만을 바랄뿐입니다.

 

투석중단했으니 다음주중으로 상태지켜보고 경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더운 날씨 모두들 몸관리 잘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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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보석맘 | 작성시간 26.06.17 케이제이 잘 이겨내세요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긍정의 기적 | 작성시간 26.06.17 시간이 약이라고 아내분 조금씩이라도 나아지는것 같아 좋내요. 남편분의 지극정성 간호도 대단하시고요. 앞으로도 별이벤트없는 일상으로 나아가시길 응원합니다
  • 작성자양주환자 | 작성시간 26.06.17 안그래도 소식 기다렸는데, 좋은소식이라서 감사합니다. 아직 안심은 이르다지만, 분명히 긍정적인 결과로 귀결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많은 분들이 응원하니 두 분 힘내세요
  • 작성자버찌버찌 | 작성시간 26.06.17 좋은 소식 들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쭉쭉 회복잘하셔서 또 좋은 소식 들려주셔요! 이렇게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망고별 | 작성시간 26.06.18 new 좋은소식 반갑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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