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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찬 소나기 지나는 밤

작성자뻐꾹새 울적에|작성시간26.06.14|조회수41 목록 댓글 3

늦은 밤.
잠시 요란하게 쏟아지던 소나기 소리가
이제 조금은 잦아들었지만
이유도 없이 쉽게 잠들지 못하는 밤입니다.
이 비 그친 뒤 찾아올 본격적인 한여름 무더위 생각에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계절의 변화는 늘 이렇듯 요란한 신호를 보내며 찾아오나 봅니다.
비록 다가올 더위가 벌써부터 걱정스럽더라도
시원한 그늘과 얼음 가득한 음료 한 잔의
소소한 행복이 기다리는 계절이기도 하니
조금은 느긋함으로 여름을 맞이해 볼까 싶습니다.

사랑하는 바람새친구님들.
다가오는 무더위 속에서도 지치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시길 바라고
지치고 답답한 날이 찾아올 때면
언제든 번개 제안도 반갑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남은 밤 편안하고 포근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일상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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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코스모스 | 작성시간 26.06.16 ㅎ .. 이런 글 좋아요 카페지기로서 회원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전 여지껏 이유없이 쉽게 잠들지 못하는 밤은 없었는데 ..으음..오늘밤은
    상념 몇개로 쉽게 잠자리에 못들고 있습니다 ㅎ
    엊그제 결혼하고 둥지를 떠난 아들생각에 말이지요
    아들이 쓰던 방에서 아빠 가지라고 남기고 간 어마무시한 가격의 노트북으로
    접속해서는 지기님글 마주하고 있습니다 당연, 술병 옆에 차고 ㅎ
    그래요..점점 매양이 더운 날씨가 되겠지만 션한 맥주와 막걸리 앞에놓고
    반갑게 마주하는 날 기다리겠습니다 울 회원님들과 함께.
    좋은 여름 밤 되십시요, 모든 바람새 벗님들.
  • 답댓글 작성자뻐꾹새 울적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6 결혼해 새로운 출발을 한 아드님과
    고운 새식구 맞이하신 코모님께
    다시금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하필이면 주말 업무가 생겨 참석하지 못 한
    죄송한 마음도 거듭 전해드립니다.
    그동안 이유 없이 잠 못 드는 밤이 없으셨다는
    코모님마저 잠 못 들게 만드는 걸 보면
    저는 아직 경험을 해보지 않아 모르지만
    '자식'이라는 상념의 무게가 참 크긴 큰가 봅니다.
    아버지께 선물 같이 노북을 툭 남겨두고 간
    아드님의 마음이 참 기특하고 대견하면서도
    불 꺼진 방을 보면 자꾸만 눈에 밟히시는 그 마음이
    나름 공감되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날이 갈수록 더워지겠지만
    시원한 맥주와 막걸리 한잔 나누며 반갑게 마주할 날을
    저도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PS : 지난 정모에서 코모님 자제분의
    혼사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카페에 알리는 것을
    코모님과 형수님께서 워낙 완고하게 만류하셔서
    미처 바람새친구분들께 소식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뒤늦게나마 양해를 구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너른돌(박석) | 작성시간 26.06.16 코스모스님 아들 혼사를 뒤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자식을 다 키워서 새로운 가정을 이루게 하는 일은 크게 기쁜 일이지만, 또한 마음 한 켠 쓸쓸함과 허전함도 남지요.

    그렇지만 새식구를 맞이하는 기쁨이 더 커져, 허전한 마음이 금방 채워지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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