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와인셀러 소비전력에 의문이 생기면서 알아 봤더니 참 재밌더군요.
북미/유럽의 경우 와인셀러도 냉장과와 같이 반드시 월 소비전력을
표기하게 돼 있고, 냉장고와 유사하게 소비전력 측정법도 잘 표준화
돼 있습니다만... 우리나라는 아직 규정이 없는 건지 제각각입니다.
제가 특히 짜증나는 건 소위 무진동/무소음이라고 광고하는 '반도체방식'
와인셀러들인데, 20병 정도 들어가는 넘이 한달에 보통 40kW는 우습게 먹으면서
월 소비전력 표기는 어디에도 없고 뻔뻔하게 '초절전'이라고 써 놓는 거...
그리고 시간당 평균소비전력을 마치 정격소비전력(특별한 경우를 제외한 max 소비전력)
인 마냥 써 놔서 사람 헷갈리게 만든다는 거..
소비전력에 민감한 분들은 와인셀러 사실 때 감안하셔야 합니다.
월 500kW 넘게 쓰는 가정에서 40kW면 한달에 2만6천원입니다.
참고로, 700L 짜리 양문형 냉장고가 한달에 40kW 정도 먹습니다. (문 여닫기 안 하면..)
반도체 방식이 아닌 컴프레서 방식의 경우는 보통 100병 넘는 대형 셀러도 월 20kW 수준입니다.
와인셀러, 결코 작다고 전기 덜 먹는 거 아닙니다. (작은 넘들은 대부분 반도체 방식)
대충 정리가 되면 다시 써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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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leepyca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1.24 컴프레서 방식이 전기 덜 먹는 대신 진동제어가 힘든 방식이고 (따라서 고가), 반도체 방식은 진동이 없는 대신 냉각 효율이 심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주로 30병 미만 소형 셀러 또는 화장품 냉장고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통 컴프레서 방식은 냉각 방식을 안 써 놓는 경우가 많고, 반도체 방식은 대부분 반도체 방식이라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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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leepyca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1.24 최근 판매되는 20병 미만의 30만원 이하 제품은 100% 반도체 방식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6병 보관의 윈x社 (반도체 방식) 셀러가, 46병들이 L社 제품 (컴프레서 방식)과 소비전력이 비슷하다는 사실을 한참 헤매고서야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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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고지가 저기다 작성시간 09.01.24 와인셀러 국산제품은 넘 비쌉니다 차라리 와인셀러 사지 마시공 집에 김치 냉장고 있음 거기다 보관하셔도 괴안을듯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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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눈물모아 작성시간 09.01.25 그래서 우리는 그냥 나중에 땅사고 집지으면 지하저장고 만드는 생각밖에 없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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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ind 작성시간 09.01.26 와인 보관을 위해 지하저장고를 만들고는 싶은데 과연 가족들이 개인주택으로 가려고 할 지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