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e] 호주로 간 쉬라의 진화 ‘오시-쉬라즈’
프랑스 론 북부에서 생산되는 쉬라 품종이 전파된 것
국내엔 친환경의 디킨 에스테이트·초콜릿 향의 카트눅 등 소개
호주는 좋은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국가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주요 포도 재배 지역은 뉴사우스 웨일스(New South Wales)의 남부 지역, 빅토리아(Victoria)와 남호주(South Australia) 지역이다. 와인으로 유명한 지역들은 클레어·워터베일(Clare·Watervale), 무레이 밸리(Murray Valley), 헌터 밸리(Hunter Valley), 쿠나와라(Coonawarra) 등이다. 쉬라즈(Shiraz),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등과 같은 포도 품종으로 훌륭한 레드 와인을 만들고 세미용(Semilion), 샤도네(Chardonnay) 등으로 탁월한 화이트 와인을 만든다. 그리고 무스캇(Muscat), 리슬링(Riesling) 등으로 달콤한 디저트 와인도 만든다.
호주 와인을 이야기할 때 쉬라즈를 빼놓을 수 없다. 호주의 레드 와인이 유명해졌다면 분명히 쉬라즈의 공헌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원래 쉬라즈는 프랑스의 론 북부 지방에서 생산되는 쉬라(Syrah) 품종이 호주로 전파된 것이다. 쉬라는 묵직한 스타일로 때로는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힘찬 남성적 특성을 지닌다. 에르미타주(Hermitage), 코트로티(Cote Rotie) 등이 대표적으로 사랑 받는 고급 와인이다.
호주로 넘어온 쉬라는 전세계인들로부터 인정을 받으면서 오시-쉬라즈(Aussie-Shiraz)라고 불릴 정도로 차별화됐다. 호주산 쉬라즈는 확실히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강렬하고 진한 맛으로 타닌이 주는 부드러움이 입안을 자극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호주의 쉬라즈는 4가지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멜버른 중부와 빅토리아 남부 지방에서 생산된 쉬라즈의 경우, 프랑스 론 밸리의 와인처럼 검은 후추의 매운 향기를 가진다. 풍부한 향과 조밀한 맛으로 구조가 탄탄한 쉬라즈는 아델라이드(Adelaide)의 북서쪽에 위치한 바로사 밸리에서 발견된다. 부드러우면서 붉은색 체리와 민트 향을 지닌 쉬라즈는 쿠나와라와 클레어(Clare) 계곡에서 볼 수 있다. 이곳은 아델라이드의 해변가에 위치한다. 벨벳처럼 부드러운 맛을 내는 와인은 시드니의 북쪽에 위치한 헌터 밸리(Hunter Valley)에서 발견된다.
최근 국내에 선보이기 시작한 호주 와인들이 있는데, 이들은 와인의 우수한 품질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와인을 추구한다. 그 대표격인 디킨 에스테이트(Deakin Estate)는 빅토리아 지방에서 생산되는 쉬라즈다. 디킨 에스테이트는 친환경적 실험을 포도원에 적용하여 최상급의 깨끗한 와인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한 와이너리다. 이들은 호주 정부와 캘리포니아의 농업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친환경 실험을 했다. 폐기물 감소, 해충 박멸 기술이라든가 토양의 품질에 대한 연구를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최고의 와인 산지 중 하나로 알려진 쿠나와라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카트눅 에스테이트(Katnook Estate)는 최상급의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다. 카트눅 쉬라즈는 복합적이면서도 풍부한 과일 향, 오크의 향기 그리고 호주 특유의 초콜릿 향이 느껴지며 잘 짜여진 구조감을 자랑하는 고급 와인이다.
/ 최성순 ‘와인21닷컴’ 대표
프랑스 론 북부에서 생산되는 쉬라 품종이 전파된 것
국내엔 친환경의 디킨 에스테이트·초콜릿 향의 카트눅 등 소개
호주는 좋은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국가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주요 포도 재배 지역은 뉴사우스 웨일스(New South Wales)의 남부 지역, 빅토리아(Victoria)와 남호주(South Australia) 지역이다. 와인으로 유명한 지역들은 클레어·워터베일(Clare·Watervale), 무레이 밸리(Murray Valley), 헌터 밸리(Hunter Valley), 쿠나와라(Coonawarra) 등이다. 쉬라즈(Shiraz),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등과 같은 포도 품종으로 훌륭한 레드 와인을 만들고 세미용(Semilion), 샤도네(Chardonnay) 등으로 탁월한 화이트 와인을 만든다. 그리고 무스캇(Muscat), 리슬링(Riesling) 등으로 달콤한 디저트 와인도 만든다.
호주 와인을 이야기할 때 쉬라즈를 빼놓을 수 없다. 호주의 레드 와인이 유명해졌다면 분명히 쉬라즈의 공헌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원래 쉬라즈는 프랑스의 론 북부 지방에서 생산되는 쉬라(Syrah) 품종이 호주로 전파된 것이다. 쉬라는 묵직한 스타일로 때로는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힘찬 남성적 특성을 지닌다. 에르미타주(Hermitage), 코트로티(Cote Rotie) 등이 대표적으로 사랑 받는 고급 와인이다.
호주로 넘어온 쉬라는 전세계인들로부터 인정을 받으면서 오시-쉬라즈(Aussie-Shiraz)라고 불릴 정도로 차별화됐다. 호주산 쉬라즈는 확실히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강렬하고 진한 맛으로 타닌이 주는 부드러움이 입안을 자극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호주의 쉬라즈는 4가지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멜버른 중부와 빅토리아 남부 지방에서 생산된 쉬라즈의 경우, 프랑스 론 밸리의 와인처럼 검은 후추의 매운 향기를 가진다. 풍부한 향과 조밀한 맛으로 구조가 탄탄한 쉬라즈는 아델라이드(Adelaide)의 북서쪽에 위치한 바로사 밸리에서 발견된다. 부드러우면서 붉은색 체리와 민트 향을 지닌 쉬라즈는 쿠나와라와 클레어(Clare) 계곡에서 볼 수 있다. 이곳은 아델라이드의 해변가에 위치한다. 벨벳처럼 부드러운 맛을 내는 와인은 시드니의 북쪽에 위치한 헌터 밸리(Hunter Valley)에서 발견된다.
최근 국내에 선보이기 시작한 호주 와인들이 있는데, 이들은 와인의 우수한 품질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와인을 추구한다. 그 대표격인 디킨 에스테이트(Deakin Estate)는 빅토리아 지방에서 생산되는 쉬라즈다. 디킨 에스테이트는 친환경적 실험을 포도원에 적용하여 최상급의 깨끗한 와인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한 와이너리다. 이들은 호주 정부와 캘리포니아의 농업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친환경 실험을 했다. 폐기물 감소, 해충 박멸 기술이라든가 토양의 품질에 대한 연구를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최고의 와인 산지 중 하나로 알려진 쿠나와라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카트눅 에스테이트(Katnook Estate)는 최상급의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다. 카트눅 쉬라즈는 복합적이면서도 풍부한 과일 향, 오크의 향기 그리고 호주 특유의 초콜릿 향이 느껴지며 잘 짜여진 구조감을 자랑하는 고급 와인이다.
/ 최성순 ‘와인21닷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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