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크리스티안 키부(Christian Chivu)
생년월일 : 1980년 10월 26일
국적 : 루마니아
신체사항 : 183 cm, 78 kg
포지션 : DF(수비수)
소속팀 : AS로마(이탈리아)
90년대 유럽 축구계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수비수 게오르게 포페스쿠에 이어 루마니아의 수비를 이끌어가고 있는 인물이며, 아약스 시절 팀의 주장이자 중앙 수비수로 뛰어난 수비 조율능력과 함께 탄탄한
4백 라인을 구성, 아약스의 수비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데드볼 스페셜리스트로 PK나 프리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킥력으로 많은 골들을 만들어내며 각광받기 시작하였습니다.
강력한 대인마크와 수준급 패싱력과 기술, 동료 수비수들을 이끄는 능력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키부는 왼쪽 수비수가 본업이지만, 최근에는 주로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모습이며, 중앙 미드필더로도 기용이 가능합니다. 2003년 여름 1800만 유로의 이적료에 AS 로마에 입단하였으며, 한 때 AS 로마가 키부의 이적료 일부분을 지급하지 않아 아약스 복귀가 추진되기도 하였죠.
20살의 어린 나이에 출전한 유로 2000에서 루마니아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의 8강행을 도왔으며, 8강 진출을 놓고 다툰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다소 행운이 가미된 선취골을 터트려 팀의 3-2 승리에 적잖은 도움을 준 바 있습니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슬로베니아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되었고. 유로 2004 본선 진출에도 실패하며 최근 국제무대에서 이렇다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