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8 정은다

작성자2108정은다|작성시간26.06.15|조회수16 목록 댓글 0

(시대, 주제, 갈래 등 문학 작품간 상호텍스트적 관계를 이해하고 비교할 작품을 선정한 이유)
문학 시간에 1970~80년대 문학 작품들이 소시민 의식과 인간소외 문제 등 사회문제를 주로 다룬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이를 통해 당시 사회 구조의 변화가 진행되면서 사람들이 겪었던 어려운 시대 상황이 작품에 잘드러나 있음을 알게 되었고, 1970~80년대 문학 작품을 찾아보게 되었다. 산업화 시대에 가장 잘 보여진 물질만능주의와 인간소외 현상을 중심으로 한 작품을 찾아보면서 정소호의 ‘슬픔이 기쁨에게‘를 선정하였다. 이어서 소시민적 모습이 잘 드러나는 김광규의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를 같이 선정하게 되었다.



(두 작품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 설명)
‘슬픔이 기쁨에게’라는 작품 속에서 ‘할머니’와 ‘동사다‘같은 소외된 이웃을 외면하는 모습을 통해 급속한 사회변화 속 발생한 인간성 약화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에서 ‘넥타이를 내고 다시 모였다’, ‘익숙헝 목소리를 낮추어‘, ’낯선 건물들 수상하게 들어섰고’ 등과 같은 구절, 문장 등에서 현실에 얽매이고 소시민적 사람을 살아가는 모습과 도시화된 사회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은 모습을 통해 두 작품 모두 1970년대 후반 산업화와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된 사회 모습과 이로 인해 발생한 사회 문제를 공통되게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두 작품은 이러한 현실을 바라보는 태도에서 차이가 보인다. ’슬픔이 기쁨에게‘라는 작품에서는 ’사랑보다 소중한 슬픔을 주겠다’, ‘너와 함께 걷겠다’ 라는 표현 등을 통해 인간성과 도덕적 가치를 회복하고자라는 희망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러나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에서는 ‘늪’이라 표현을 통해 소시민적 삶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과 이런 상황에 순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화자의 무기력한과 자기반성이 많이 드러난다.


(두 작품의 공통점과 차이점에서 문학적 의의)
두 작품은 1970년대 후반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나타난 사회 문제를 문학적으로 형성화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당시 사회의 물질만능 주의, 인간소외, 세속화 문제를 시를 통해 드러내며, 단순한 개인의 감정을 넘어 사회의 안타까운 현실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또한 두 작품은 같은 시대 현실을 다루지만 서로 다른 애도를 가진다. ’슬픔이 기쁨에게‘애는 공동체와 인간성의 가치를 강조하며 화자에게 바람직한 삶의 태도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반면에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는 현실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소시민의 무기력한 모습을 통해 상업화 시대의 사회 문제들을 잘 보여주고, 당시 시대상을 이해하고 인간의 삶의 가치관을 성찰하게 하는 점에 의의가 있다.


(분석한 두 작품의 내용을 정리하여 설명)
‘슬픔이 기쁨에게’라는 작품은 소외되고 도윤이 필요한 이웃을 외면하는 ’너‘의 모습으로 해당 시대의 이기적이고 인간성 약화 문제를 두드러지게 보여준다. 역설적 표현을 활용하여 원래 일반적인 ‘슬픔‘이 아닌 이웃을 공감, 동정할 줄 아는 것으로 표현 했으면, 이 사에서는 이기적인 삶에 대한 정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이며 희망적인 태도를 볼 수 있다.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에서는 현실에 얽매이고 현실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소시민적 삶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과거의 화자와 현재의 화자의 태도를 대조하여 현실 삶에서의 무기력함을 보여준다. 현실에 순응한 자신의 태도를 돌아보며 반성, 성찰하는 태도를 볼 수 있다.
두작품은 공통적으로 1970년대 후반의 산업화로 인한 어려움을 잘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슬픔이 기쁨에게’애서는 보다 희망적인 모습을,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에서는 순응하는 화자의 태도로 두 작품 속 화자 태도에서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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