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2 김예나

작성자1112 김예나|작성시간26.06.16|조회수17 목록 댓글 0

연설문의 주제: 수업시간에 점점 학생들이 말을 하지 않는다.

예상 청중: 고3 또래 학생

성향: 교육에 관심 있음

관심사: 사회, 학교 관련 분야

논거1: 정답 중심의 말하기 -> 교육학에서 발화 구조 IRE (교사가 질문, 학생이 짧은 답, 교사가 정답 평가) 짧은 정답을 추구

논거 2: 평가의 존재 → 최근 교육에서 서술형평가,수행평가, 발표/ 토론 평가의 필수화 → 본목적인 창의성이 아닌 학생의 부담 증가

논거3 : 서로의 반응 인식 → 사회적 평가 불안개념. 청소년기에 강하게 나타남. → 남 시선에 대한 인식 증가로 남에게 보이는 자신의 모습을 두려워함.

전략1: 이성적 → 그 학교 구조가 학생들의 말하기를 줄인다 ( 논거1에 사용 )

전략 2: 감성적 →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처음에 관련 질문으로 주제 환기 (수업 시간에 떠오른 생각이 있지만 입 밖으로 말하지 않은 경험)

전략 3: 인성적 → 내 진로인 국어교사를 알리며 개인적 관점이 아닌 교육적 관점임을 강조 하며  마무리

준언어적 표현 2회, 비언어적 표현 3회 

 

안녕하세요? (손 끝으로 청중을 가리키며) 여러분, 요즘 수업시간에 학생들의 말수가 줄어드는걸 느낀적 있나요? 혹은 떠오른 생각은 있지만 입 밖으론 꺼내지 않은 경험이 있나요? (손으로 나를 가리키며) 저 같은 경우 많이 느끼고 있답니다. 특히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더욱 말하기가 필요한 국어 수업 시간에 이런 문제가 더욱 부각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재 국어교사를 꿈꾸고있는 학생으로 이 상황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며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정답 중심의 말하기가 원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학에서 교실 발화 구조를 빌려와 보면 IRE로 구성됩니다. 각각 순서대로 교사의 질문, 이에 대한 학생의 짧은 답, 교사의 정답 평가입니다. 이 구조를 보면 학생들은 교사의 질문에 대한 짧은 정해진 답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다 말하는 것이 아니라 평가를 받기 위한 대답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를 보면 학교 구조가 학생들의 말하기를 줄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평가의 존재입니다. 최근 교육에서는 서술형 평가, 수행평가, 발표 토론 평가의 필수화가 되었습니다. (강세를 주며) 이 활동들은 학생이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말하며 창의성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과거 민주주의를 위한 교육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타인의 생각까지 수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교육이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 의의는 살아있습니다. 라지만 최근 교육에서는 평가라는 부가적인 조건이 붙더니, 평가가 큰 부분을 차지하며 현재 주된 의미까지 묻히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말하기 그 자체보다 평가에 부담을 느끼며, 본목적인 창의성이 아닌 평가 대상으로 인식해 부담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서로의 반응 인식입니다. 이는 사회적 불안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청소년기에 특히 강하게 나타납니다. 학생들은 남 시선을 많이 인식해 남에게 보이는 자신의 모습을 두려워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보다는 자신의 이미지를 생각하며 그냥 넘기는 상황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이 명확하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상황을 가정해 말하기 의욕을 잃으며 결국 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목소리를 높이며) 저는 국어교사가 되고 싶은 입장에서 국어수업이 단순히 시험을 위한 과목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안전하게 표현하고 서로 다른 의견을 이해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틀린말을 해도,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말하기가 가능한 공간, 즉 그게 학교에서 점점 더 필요해지고 있다고 느낍니다. 저는 우리가 말을 잘하는 것보다 말해도 괜찮다고 느끼는 서람이 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개를 숙이며) 끝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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