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7 이혜린

작성자2211 이혜린|작성시간26.06.16|조회수17 목록 댓글 0

주제: 자극적인 콘텐츠에 휘둘리지 않는 태도를 가지자

예상 청중 - 고등학생

성향 - SNS 자주 이용, 자극적인 콘텐츠 선호

관심사 - 자극적인 것, 유행, 빠른 정보, SNS

 

논거1: 자극적인 콘텐츠는 감정을 빠르게 자극해 즉각적인 반응을 유도한다.

논거2: 감정에 의존한 뇌 반응은 비판적 사고를 약화시킨다.

논거3: 이러한 현상은 가짜뉴스 확산과 잘못된 판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략1: 질문을 통해 청중이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게 하고 연설에 집중하도록 만든다.

전략2: 과학적 근거와 실제 뇌 과학 전문가의 연구 사례 제시를 통해 자극적인 콘텐츠에 쉽게 휘둘리는 이유를 객관적이고 신뢰성있게 설명한다.

전략3: 연예인 논란 영상과 같은 실제 일어나고 있는 사례를 통해 문제의 심각성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사용한 횟수 각 2회 이상 - 준언어적 표현 3회, 비언어적 표현 5회

 

 안녕하세요. 학생 여러분, 저는 사람들이 왜 자극적인 콘텐츠에 쉽게 휘둘리는지에 대해 연설하게 된 이혜린 입니다. 연설을 시작하기에 앞서, 한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소름 돋는 OO의 인성 논란, 00학폭 의혹 반전과 같은 자극적인 제목의 콘텐츠를 클릭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청중의 반응을 살피며) 저도 자극적인 제목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콘텐츠를 시청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생각보다 쉽게 자극적인 콘텐츠에 끌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사람들이 왜 자극적인 콘텐츠에 쉽게 휘둘리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여러분 자극적인 콘텐츠가 우리의 감정을 빠르게 자극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잠시 멈추며) 우리가 충격, 00의 실체와 같은 단어를 보면, 우리의 뇌는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기도 전에 흥분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이를 과학적으로 설명해보자면, 우리 뇌 속에는 감정과 공포를 담당하는 편도체가 있습니다. 이 편도체는 생존을 위해 위험하거나 자극적인 것을 보면 이성보다 훨씬 빠르게, 단 0.01초 만에 반응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반면, 상황을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통제하는 전두엽은 상대적으로 느리게 작동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뇌는 이 영상 진짜일까?라는 이성적인 생각을 전두엽에서 하기도 전에, 편도체에서 먼저 자극적인 제목과 썸네일에 감정적으로 반응합니다. 이는 뇌과학자 조셉 르두 교수의 연구에서도 증명됐습니다. 사람들이 자극적인 영상을 볼 때, 이성을 담당하는 뇌 회로는 잠시 꺼지고, 감정 회로만 빨갛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자극적인 콘텐츠에 쉽게 휘둘리는 이유는 결국 우리가 단순해서, 줏대가 없어서가 아니라 우리의 뇌가 그렇게 빨리 반응하도록 프로그래밍되었기 때문입니다! (목소리를 높이며)

 이러한 감정 중심의 반응은 우리의 비판적 사고를 약화시킵니다. 우리는 이성적인 사고보다 감정적인 사고를 먼저 하기 때문에 정보의 내용을 확인하기보다, 일부 장면이나 제목만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됩니다. 또, 다른 사람들의 반응에 영향을 받아 스스로 생각하기보다 다른 사람의 생각에 동조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감정에만 반응하게 되면, 우리의 뇌는 점점 생각하는 힘을 잃게된다.

 이러한 현상은 결국 사회적인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극적인 정보일수록 정보가 더 빠르게 확산되기 때문에, 사실이 아닌 정보도 쉽게 퍼뜨려집니다. 그 결과 우리는 잘못된 정보를 사실처럼 믿고 올바르지 않은 판단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죠. 여러분, 유튜브를 보다가 유명 연예인이나 아이돌의 인성 논란, 태도 논란, 멤버 간의 불화설과 같은 영상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있다면 이런 영상을 보신 후 어떤 행동을 하셨나요? (청중의 반응을 살피며) 네, 많은 분들이 주변 친구들에게 그런 정보를 공유해본 경험이 있으신 것 같네요. 그런 영상은 보통 자극적인  일부 장면만 부각하여 편집되어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영상을 우리는 사실 확인을 하기도 전에 친구들에게 공유하고 판단하며 정보를 사실처럼 만듭니다. 그래서 나중에 왜곡된 사실이였다는 정보가 밝혀지게 되면 사람들은 대부분 ‘그럴 줄 알았다.’ ‘아닐 것 같았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거나 침묵을 합니다. 그리고 피해를 입은 연예인은 이미 치유되기 힘든 수준의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죠. 우리가 단지 재밌어서, 흥미로워서, 나도 모르게 무심코 한 행동들은 모두 누군가를 압박하고 상처를 주는 무서운 무기가 되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요? (목소리를 강조하며) 먼저 첫째, 우리는 정보를 접할 때 한 번 더 생각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손가락을 한 개 펼치며) 눈에 보이는 정보가 사실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정보가 진짜 사실인지, 혹시 왜곡된 편집본은 아닐지와 같은 의문을 통해 스스로 비판적인 판단을 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손가락 두 개를 펼치며) 둘째, 무심코 하는 행동을 돌아봐야 합니다. 우리의 뇌는 자극적인 콘텐프를 보면 이성보다 감정이 먼저 반응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정보를 접할때 습관적으로 지금 나의 행동은 어떤지 되돌아보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손가락 세 개를 펼치며) 마지막으로 셋째, 사실이 밝혀졌을 때 사실을 바로잡는 디지털 시민 의식을 가져야합니다. 소문이 거짓으로 퍼뜨려 졌을 때, 침묵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정보를 정정하는 태도를 지녀야ㅠ합니다. 물론 내가 잘못된 행동을 했다면 그에 대한 사과와 반성하는 태도 또한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자극적인 콘텐츠에 휘말리는 이유는 무엇인지 간단히 알아본 후 자극적인 콘텐츠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지녀야 할 태도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이번 연설을 통해 여러분 자기 자신의 평소 디지털 습관은 어땠는지, 거짓 정보에 대한 태도는 어땠는지 다시 한 번 성찰하고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이쯤에서 연설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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