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칼럼
다시 은혜를 사모하는 자리로
어느새 6월의 첫 번째 주일을 맞이했습니다.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지만
우리의 영혼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몸은 쉬지 못하고, 마음은 더 지쳐갑니다.
세상은 점점 빨라지고 사람들의 마음은 점점 메말라갑니다.
겉으로는 괜찮아 보여도 속으로는 위로받고 싶고,
다시 힘을 얻고 싶고, “괜찮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은 마음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부르십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야고보서 4:8)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신앙생활은 단순히 종교적인 습관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다시 가까워지는 삶입니다.
예배는 메마른 영혼이 다시 살아나는 시간이고,
기도는 무너진 마음이 다시 회복되는 통로입니다.
말씀은 흔들리는 우리의 삶을 다시 붙드는 하나님의 손길입니다.
우리는 완벽해서 하나님 앞에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지쳤기에, 연약하기에, 은혜가 필요하기에 주님 앞에 나오는 것입니다.
혹시 요즘 믿음이 식어 있었다면 오늘 다시 시작하십시오.
기도가 멈춰 있었다면 짧은 기도라도 다시 드려보십시오.
예배가 습관처럼 느껴졌다면 다시 사모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서보십시오.
하나님은 지금도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에게 새 힘을 주십니다.
이번 주일이 단순히 지나가는 예배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 다시 살아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6월 첫 주일, 하나님 안에서 다시 회복되고
다시 은혜를 기대하는 모든 성도님의 삶 위에
주님의 평안과 기쁨이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