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산행지도 & 산행정보

정선아리랑시장

작성자soomountain|작성시간26.06.15|조회수37 목록 댓글 0

정선아리랑시장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봉양리에서 개설되는 시장.

목차

개관

내용

특징 및 의의

개관

정선아리랑시장은 정선군 정선읍 봉양리 349-20번지 일대에서 상설시장과 정기시장이 병설되는 형태로 개설된다. 장터는 상설시장 내부를 비롯하여 정선파출소와 그 북쪽의 삼우아파트 일대를 중심으로 형성된다.

상설시장에 병설되는 오일장이 서는 장날은 끝자리가 2일과 7일인 날이다. 또한 관광열차인 정선아리랑열차가 운행하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요일장이 개설된다. 따라서 정선아리랑시장은 상설시장과 정선장으로 불리던 오일장과 요일장이 복합된 시장이다.

내용

정선아리랑시장의 역사는 『동국문헌비고東國文獻備考』(1770)에 등장하는 읍내장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읍내장은 음력으로 끝자리가 4일과 9일인 날에 섰다. 그러나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따르면 1915년 기준 장날은 음력으로 끝자리가 2일과 7일인 날로 바뀌어 봉양리에서 개설되었다. 연간 거래액은 1만 2,637원이었다. 주요 거래 품목은 소·쌀·쇠가죽·삼베·비단이었다. 1928년 기준 자료에서는 연간 거래액이 농산물 6,300원, 수산물 1,440원, 직물 1만 920원, 가축류 4만 1,632원, 기타 2만 1,600원 등 총 8만 1,901원으로 기록되어 있어 가축시장 비중이 컸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1937년 기준 자료에서는 농산물 2만 8,500원, 수산물 3,500원, 직물 1만 9,000원, 가축류 7만 7,810원, 기타 4,810원 등 총 13만 3,620원으로 가축시장 비중이 가장 큰 것은 같았지만 그 외 품목에서는 농산물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기타 비중은 크게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다.

정선군의 인구는 석탄산업 호황 등에 힘입어 1960년대 이후로 크게 증가하였고 그 정점인 1978년에는 13만 9,862명에 이르렀다. 그 과정에서 1965년 3월 3일 상설시장인 정선공설시장이 개설되었다. 상설시장 개설 이후 오일장인 정선장의 존재는 정선군 통계연보에 드러나지 않다가 1993년 기준 통계연보에서 다시 나타난다. 다만 이 기간에도 정기적으로 가축시장이 선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오일장 기능은 유지되었다.

한편 석탄산업이 쇠퇴하면서 1989년 석탄산업합리화 정책이 시행되었다. 정선군은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 급감을 겪었고 그에 따라 지역 상권도 활기를 잃게 되었다. 석탄산업을 대체할 지역경제 활력소에 대해 고민하던 정선군은 관광산업에 주목하여 한국철도공사와 관광열차 운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그 결과 1999년 3월 17일 정선5일장관광열차(현 정선아리랑열차)가 첫 운행을 하게 되었고, 그 성공은 정선아리랑시장에 중요한 변곡점이 되었다. 이 열차는 운행 초기에는 봄부터 가을까지 오일장이 서는 장날에만 운행되다가 2007년부터 관광성수기인 토요일을 포함하여 운행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이때부터 정선아리랑시장은 상설시장과 오일장·요일장이 결합한 형태로 변화하였다. 정선아리랑열차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대유행으로 운행이 중단되기도 하였으나 2022년 7월 기준으로 장날인 매 2일과 7일, 토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에 정기 운행을 하고 있다.

정선아리랑시장은 평일에는 시설현대화를 마친 ‘+’자 형태 상설시장으로 개설되지만 오일장이 서는 날과 주말에는 이동상인과 농산물·임산물 등을 판매하려는 주민들이 상설시장 주변부에서 넓게 장터를 형성한다. 특히 2005년부터 주민들은 시장상인회장 명의로 발급된 신토불이증이 있으면 자신이 직접 기른 농산물이나 약초류, 산채류 등을 상설시장 내부에서도 판매할 수 있다. 또한 정선아리랑시장 이벤트광장에서는 민속놀이 체험과 공연 등이 진행된다. 장터에는 정선수리취떡, 곤드레밥, 콧등치기국수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점포가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정선아라리촌에 위치한 아리랑센터에서 정선아리랑극을 공연한다.

특징 및 의의

정선아리랑시장은 침체되어 가던 지역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 계기는 관광산업에 주목하여 시행한 정선아리랑열차 운행이다.

이 열차의 운행과 함께 정선군과 주민들은 적극적으로 전통시장 육성을 모색하면서 관련 자원을 정비하고 연계하며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로를 찾고 있다. 또한 대표 민요인 ‘정선아리랑’을 활용하여 시장 브랜드화 및 문화관광형시장으로의 전환을 모색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되고 있다.

집필자 : 이상열(李相烈)

 

정선아리랑시장 지도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