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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급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작성자cindy| 작성시간15.03.27| 조회수201|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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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강생이엄마 작성시간15.03.27 단지가모든음식을거부할때가있었어요조그마한넘이1kg도안나가서저도많이걱정했는데요..전그때사료랑야채황태를죽처럼해서튜브로억지로먹였어요억지로먹이니다게어내더라구요.튜브를병원가서긴것으로바꺼서최대한길게넣어서급여했어요 내시경생각하심될거에요.음식은아기들이먹는유기농야채죽이나고기죽도추천해드려요한번입을닫아버리면 좋아하는거도쳐다안보니튜브강제급여만했어요처음엔아가도힘들고쳐다보고하는저도안쓰러워둑겠더라구요하지만살려야져힘들더라도맥여야져 함시도해보셔요
  • 답댓글 작성자 cind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3.28 단지는 어린데 벌써 힘든 고비가 있었군요 .. 매일매일 강해져야지 하면서 바보같이 방법을 몰라 이러고만 있네요. 오늘도 죽을 3가지나 만들었는데.. 하나도 안먹어주고 ㅜㅠ 내일 아침에 병원문열자마자 당장 튜브구해봐야겠어요...감사합니다 저한테 한줄기 빛과 같으세요.

    오늘밤 무사히 버텨주길 우리아가야
  • 작성자 아인언니 작성시간15.03.28 억지로 먹이는게 능사가 아닙니다.
    억지로 먹여서 더 큰 탈이 날수 있으니,
    물만 강제 급수하시더라도,
    아이가 쉬도록 지켜보시는게 좋은듯 합니다.
    억지로 먹이려하면 스트레스 엄청 많이 받구, 좋아하던 음식들도 기피하는 부작용도 생기더라구요.
  • 답댓글 작성자 cind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3.28 네 의사쌤도 호스로 먹이는건 반대하셔서 그냥 편하게 해줄려구요..
  • 작성자 아침바다 작성시간15.03.28 저희 아이도 가끔 아무 것도 먹지 않을 때가 있었습니다.
    안 먹는 건지, 못 먹는 건지...
    하루이틀 물만 먹다가 다시 약과 사료 먹다가...
    일주일에 한두 번은 그랬던 것같아요.
  • 답댓글 작성자 cind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3.28 하루이틀만에 다시 입맛돌아와주니 정말 착한 아가네요...신디 맘속에 들어갔다왔으면 좋겠어요 제일 먹고싶은게 뭔지 너무 궁금하네요
  • 작성자 onair 작성시간15.03.28 아인언니 말에 공감해요. 탈수 되지 않도록 물 방울방울 넣어주세요.(주사기 사용)
  • 답댓글 작성자 cind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3.28 감사합니다 지금 그러고있어요 물앞에서 그냥 멍하니 한참을 가만서있고 물도 안먹으려해서 주사기로 조금씩 넣어주고 있어요
  • 작성자 말스맘 작성시간15.03.28 음.. 신디는.. 스스로 먹기는 힘들 수도 있어요. 병원서 심장 모니터링 하면서 영양제를 맞추거나 병원서 그것도 무의미하다 하시면,
    주사기 말고 강쥐용 젖병있어요. 물약통이나 주사기보다 젖병이 훨씬 수월할 거예요. ad캔을 물에 풀어서 강제 급여해주세요.
    참 변은 빼 주셨어요? 꼭 똥 빼주세요.. 오랜시간 안 먹음 모든 장기가 쪼그라들어서 더 안 먹으려해요. 똥 빼면 먹는 게 한결 낫구요.
    조금씩, 적은 양으로, 자주, 강제급여해 주세요.
  • 답댓글 작성자 cind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3.28 네 다음날 바로 식염수랑 주사기 준비해놨어요. 그리고 신랑도움받아 한번해줬구요 이틀동안 동전만하지만 변을 한두번씩 보고있다고 하니 쌤이 그러면 괜찮다고..잘못관장했다 혈변볼수있으니 변을 못볼경우 쌤이 해주시겠다고 하셔서 일단 스텐바이하고 있어요. 깨어있을때는 수시로 일단 무조건 주사기 가져다대고 있어요 먹든 뱉어내든.. 물 포카리 처방사료불린거 닭죽 이렇게 번갈아가며..다시 입맛돌아오길 기다리며 ..강아지 젖병도 검색해볼께요 너무 날씨좋은 주말입니다 행복한 일요일 되시길 바래요
  • 작성자 말스맘 작성시간15.03.28 제가 알려드린 식염수 관장은 잘못했다고 혈변을 보진 않아요. 혈변의 이유는 다르니까요. 관장약을 사용하심 안 되구요..
    글구 신디 신장수치 높을 땐 닭죽은 비추예요. BUN을 낮추기 위해선 단백질을 자제해야하니까요. 차라리 병원서 파는 ad캔을 주세요. ad도 단백질 함량이 8%(? 잘 기억은 안 나네요ㅜ)쯤 되지만 그래도 회복식 캔이고 기호성도 있어 젤 나아요. 아님 병원서 파는 다른 회복용 처방식캔을 먹이는 방법도 있구요. 변은 스스로 보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지 못함 강제로라도 빼줘야지 암모니아가 낮아지고 bun수치가 떨어질 수 있어요.
    아까 산책하던 요키맞죠? 케어만 잘하면 오래 함께 할 수 있을 거 같단 생각들었어요^
  • 답댓글 작성자 cind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3.29 네 병원에서는 다 죽어가는 반시체로 나왔는데 산책하고 집에서 쉬면서 컨디션이 낮보다는 조금 나아진거같아요.. 이 선생님이 매번 살아있는게 신기하다고...이만큼 견디는게 신기하다고... 오늘밤 장담못한다 이런말씀을 몇번이나 하셔서 그때마다 제가 감정을 주체를 못하겠더라구요... 처방캔은 레날을 사왔는데 입도 안대서 결국 그냥 주사기로 억지로 조금씩 먹이고 있구요 안그래도 소고기 닭고기 먹고 또 수치가 안좋아져서 닭가슴살 아주조금넣고 쌀위주로 일단 죽을 만들었어요.. 기운차리게 하자니 고기는 줘야겠고 고기만 먹음 수치가 최악이고 ㅜㅠ 에휴~~
  • 답댓글 작성자 cind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3.29 관장은 님 말씀대로 내일부터 다시 해볼까합니다... 한달반 지역카페에 괜찮다고 추천한 이병원을 다니면서 느낀게 뭐랄까 적극적이지못하고 죽어가는걸 기다린다는.. 처치가 아니라 그냥 연명..거기에 치중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 ..지금 고민이 많던차라.. 울 아기에게 아직 희망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다른 병원 방도를 찾아볼까합니다
  • 작성자 짤수니 작성시간15.03.30 울 다롱이가 아플때 선생님이 그러셧어요. 더럽게 생각할수도 잇지만 옛날 애기들한테 엄마가 음식을 씹어서 먹이던 얘기를 하시면서 좋아하는음식을 씹어서 손으로 입에 조금씩 묻혀보라고~
    전 소고기를 생으로 갈아서 노른자에 비벼서 날거로 먹였었어요. 그거먹고 울 다롱이 기운차렸구여.
  • 답댓글 작성자 cind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4.02 에휴 ㅜㅜ 잘한짓인지 어쩐지 먹이고나서도 찜찜한데. 요녀석 요독으로 생사를 오가다 살아나 집에왔는데 사료고 뭐고 안먹더니 우리가 먹는 고등어보고 식탁을 올라올려해서 제가 좀 씹어서 소금기빼고 줬더니 너무 잘 먹는거예요 신부전에 간고등어 ㅜㅠ 정말 안되는거 알면서 뭐든 먹어주고 그저 고마워서 입으로 씹어서 줬다는.. 먹이고 나서도 잘한건지 어쩐건지 염려가 되네요

    그리고 정말이지 식욕이 안돌아오면 다들 최후의 수단이라고 하시는 생소고기 진짜 시도해봐야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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