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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개연꽃

작성자김종태(구리)|작성시간26.02.14|조회수102 목록 댓글 4

 

 

개연꽃

 

                          김종태

잎사귀며 꽃이며 키도 그렇고

연꽃에 비할 게 못되어요

연꽃처럼 화려하지도 크지도 못해요

 

같은 물에서 살지만 수련처럼

얼굴도 몸매도

내가 봐도 예쁘지 않아요

 

그래도 난 이 물가에서

날렵한 푸른 잎 노란꽃을 피우며

죽어라 열심히 산답니다

 

그래도 이웃에 사는 왜개연꽃보다는

제가 쬐끔 낫다고 자부합니다

걔는 나보다 모든 게 작거든요

 

 

 

학명 Nuphar japonicum

분류 수련과

긴잎좀련꽃이라고도 한다. 개천, 못, 늪 등의 물 속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굵고 옆으로 벋는다. 잎은 뿌리줄기 끝에서 긴 잎자루를 내는데,

물 속의 잎은 좁고 길며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고

물 위의 잎은 긴 타원형이며 겉은 윤이 나고 뒷면은 연한 갈색이다.

길이 20~30cm, 나비 7~12cm이다.

 

꽃은 8~9월에 물 위로 나온 긴 꽃자루 끝에 한 송이씩 노란빛으로 핀다.

지름은 약 5cm이다. 꽃받침은 5장이며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고

길이 2.5cm 정도이다.

꽃잎은 여러 장이며 직사각형이다.

씨방은 넓은 달걀 모양이고 수술은 여러 개이며 암술머리는 쟁반 모양이다.

열매는 초록빛 장과로 물 속에서 익는다.

 

어린 잎은 식용한다.

한방의 천골(川骨)은 뿌리줄기를 말린 것으로

신체허약, 피로회복, 소화불량, 장염, 월경불순, 산전산후 등의 증상에 처방한다.

 

개연꽃속에는 개연꽃, 왜개연꽃, 남개연꽃 등이 있다

개연꽃은 잎이 물 위로 솟구니고 꽃 지름이 5센치미터 안팎으로 조금 크다

왜개연꽃은 잎이 물에 뜨며 꽃지름이 2센치미터 안팎으로 작다

남개연꽃은 꽃의 암술머리(주두)가 빨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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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진철(대구달서구) | 작성시간 26.02.14 약도 되는 개연꽃이군요
  • 답댓글 작성자김종태(구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2.21 고맙습니다
  • 작성자맹명희 | 작성시간 26.02.14 왠지 독성이 있을 것 같음...
  • 답댓글 작성자김종태(구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2.21 ^^
    독초인 고사리 먹듯
    삶아 물에 우려내서 먹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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