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꽃
김종태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누나는 과꽃을 좋아했지요
옛날 어린이라면 다 아는 동요
어린이도 세대별로 나누어야 하는 촌극
옛날에는 많이 키우기도 했는데
요즘은 볼 수가 없다
수많은 꽃이 아름다운데 누가
옛날 냄새나는 꽃을 키우랴
그 누나 아직도 아프시다는데
엎드러지면 코가 닿는 곳에 계시는데
아무래도 부산에 사시는 것 같다
우리 부모세대는 자식이 다섯명
우리 세대는 두명 큰아들은 한명
작은 애는 아예 무자식이다
오빠는 누나는 이미 한국가정에서
사라져가는 단어인가 보다
2026 0829
Callistephus chinensis (L.) N.
국화과 일년초
높이는 30∼100㎝로 백색 털이 있으며, 자줏빛이 돌고 가지가 갈라진다.
중앙부의 잎은 난형(卵形)으로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오래 피고, 꽃색도 붉은색·자주색·흰색 등 다양하다.
우리 나라 북부와 중국의 북부에서 야생하던 식물로
언제부터 재배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일본에서 조선국(朝鮮菊) 또는 대명국(大明菊)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중국에서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이 다시 일본으로 전파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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