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바다 갯벌에서만 크는
나문재나물 함초하고
비슷하지만 이름이 다르지요.
데쳐서 고추장넣고 조물조물 무침으로
하는데 저는 요 샐러드 좋아합니다.
요즘며칠만 먹을수 있는
깜짝 나물이랍니다.
며칠 지나면 조이쁜 나물이 뼈가 박혀서
못먹는답니다.
화려하고 이뻐서 어찌 먹을까요 ㅎ
양배추.초벌부추.파프리카 노랑.빨강
어찌이리 이쁠까요?
바닷가에 가면 요렇게 땅에 딱붙어있는 해초랍니다.
바닷가에 가면 쪼그리고 앉아서 일일이 뽑아야
하는 힘든작업 ㅎ 손바닥에 올려서 찍어봤어요.
작은 봉지로 한그릇정도 뽑아왔답니다.
많이 뽑기가 힘들어요.
볼에 식초 한방울 넣고 바구니 올려서 살랑살랑 씻어줘야지
팍 쏱아서 씼으면 주워담기가 힘들어요
자잘해서 ㅎ
씻어서접시에 담아봤저요.너무 이뽀용 천연의 색은
나문재.양배추 채썰고 부추.돌미나리 썰어서
준비했어요.
파인애플 시판소스 얹어서 버무려 먹으니
너무 상큼해서
한접시 다 먹었답니다.밥내놓고 먹어도 됩니다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김영옥(인천강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06 ㅎㅎ 탐나시나봐요.
저건 남편이 결혼
20주년에 해준거라서
팔목에서 안뺀답니다.
나물보신일이
거의 없는거랍니다. -
작성자조현순(세종시) 작성시간 24.04.06 잊고 지내던 나문재 나물 생각나네요
유일하게 강화도에서 볼수있는건지
어릴때 먹고 자랏습니다
뽑기도 해봤지요
극성스럽게 친구들하고 맛은 약간 짭조롬
고추장에 무쳐 밥비벼먹던 그시절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영옥(인천강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06 그시절엔
누구나 다 집집마다
고추장에 무쳐드셨지요.
제가 색다르게 샐러드로
먹어서 그러네요.
옛날생각 나시겠어용 -
작성자정민해 작성시간 24.04.06 자연이 주는 선물이네요.
-
답댓글 작성자김영옥(인천강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06 맞습니다
딱 4월초에만
멉을수있는
해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