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남은 감자를 졸였습니다.
어릴 적 어머니께서 잘 먹는다고 자주 해 주셨던 감자조림으로 아주 쉬워요.
손질한 감자에 물(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넣으면 더 좋아요)을 붓고 액젓(간장)으로 간 맞추고 고춧가루 넣고 끓이다가
감자가 어느 정도 익었다 싶을 때쯤
대파를 넣고 물이 자작해지면 불 끄고 참기름 조금 넣어주면
맛깔난 감자조림이 됩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고랭지 두백감자라 그런지,
맛도 좋지만 오래도록 보관도 돼서
마지막까지 잘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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