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종에
멸치, 식용유, 액젓, 굴소스만 넣고 볶았습니다.
깨끗하고 실합니다.
먼저 꼬투리만 정리해서,
(저는 씨방도 먹는데, 대부분 버리더군요.)
씻어 물기 빠지면,
(흔히들 잘라서 씻던데 옳은 방법이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먹기 좋게 썹니다.
요렇게 썰면서 소쿠리에 내리면
바닥에 굴러 떨어진 거 주을 일도 없고,
효율적으로 아주 좋지요.
이제 볶으렵니다.
먼저 멸치를 덖어서
덜어내고
식용유 두르고 마늘종을 볶다가 어느 정도 익었을 때 액젓으로 간하고,
덖은 멸치를 넣고 볶다가 불 끈 후
굴소스를 넣고 고루 섞으면 끝~
아삭한 식감이 좋으면 이대로.....
익은 식감을 원하면 물 조금 넣고
뚜껑 덮어 놓으면 되옵니다.
요건 아삭한 식감이구요.
요건 말캉한 식감입니다.
식성에 맞게 조리해서 드십시오~
청주 누이네로 가지고 와서 반은 김치 담그려고 반만 볶았는데, 맛나다고 동난 거 있죠!
잘 먹었습니다.
ps 흔히들 "마늘쫑"으로 표현하는데,
"마늘종"이 바른말이래요.
저도 TV에서 자막 보고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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